"피스커 파산절차 돌입"…2차전지株 '주르륵'

박승완 2024. 3. 15.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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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기차 업체의 파산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국내 주요 2차전지 종목들이 일제히 하락세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시 40분 기준 LG에너지솔루션은 3.25% 하락 거래중이다.

현지시각 14일 미국의 전기차 스타트업 기업 피스커가 파산 절차를 밝고 있다는 사실이 전해지며 시장 충격으로 이어졌다.

전기차 대장주 테슬라가 뉴욕증시에서 4.12% 하락 마감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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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전기차 스타트업 피스커 파산 절차"

[한국경제TV 박승완 기자]

미국 전기차 업체의 파산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국내 주요 2차전지 종목들이 일제히 하락세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시 40분 기준 LG에너지솔루션은 3.25% 하락 거래중이다. 1.92% 내림세로 거래를 시작하더니 낙폭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같은 시각 LG화학은 1.82%, 삼성SDI 역시 3.70% 빠지고 있다. 코스닥에서는 에코프로비엠(-2.81%)을 필두로 에코프로(-1.97%)와 솔브레인(-2.71%), 천보(-3.67%) 등이 하락하고 있다.

현지시각 14일 미국의 전기차 스타트업 기업 피스커가 파산 절차를 밝고 있다는 사실이 전해지며 시장 충격으로 이어졌다. 전기차 대장주 테슬라가 뉴욕증시에서 4.12% 하락 마감한 것.

앞서 웰스파고는 테슬라의 투자 등급을 '동일 비중'에서 '비중 축소'로 내리며 목표가를 200달러에서 125달러로 낮췄고, UBS 역시 225달러에서 165달러로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한 바 있다.
박승완기자 pswa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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