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스톤 회장 "부동산 가격 바닥...절호의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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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사모펀드 블랙스톤을 이끄는 존 그레이 회장이 부동산 투자자들을 위한 조언을 남겼다.
이날 존 그레이 블랙스톤 회장은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부동산 시장을 둘러싼 투자자들의 인식이 여전히 부정적이지만 가치에 비해 가격이 많이 떨어진 건 사실"이라며 "부동산 가격이 바닥 구간에 진입한 만큼 이제는 행동에 나서야 할 때"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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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홍성진 외신캐스터]
세계 최대 사모펀드 블랙스톤을 이끄는 존 그레이 회장이 부동산 투자자들을 위한 조언을 남겼다.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그레이는 "부동산 가격이 바닥을 쳤다"면서 "폭락한 자산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찾아왔다"고 강조했다.
이날 존 그레이 블랙스톤 회장은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부동산 시장을 둘러싼 투자자들의 인식이 여전히 부정적이지만 가치에 비해 가격이 많이 떨어진 건 사실"이라며 "부동산 가격이 바닥 구간에 진입한 만큼 이제는 행동에 나서야 할 때"라고 밝혔다.
이어 "투자자들이 때때로 지나치게 신중해서 좋은 기회를 놓칠 수 있다"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낮추기 전인 지금이 좋은 시기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는 연준의 첫 금리인하 시점을 올해 6월로 예상 중이다.
그레이 회장은 "부동산 가격이 바닥을 찍은 상황에서 연준의 금리인하와 공급 부족 현상은 상업용 부동산에도 긍정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블룸버그)
홍성진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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