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피, ‘美 2월 PPI 쇼크’에 2700선 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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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미국 2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예상보다 높게 나온 여파로 장초반 2700선을 내줬다.
15일 코스피지수는 9시30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33.43포인트(1.23%) 내린 2685.33을 가리키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9.97포인트(1.12%) 내린 877.55를 가리키고 있다.
1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37.66포인트(0.35%) 하락한 3만8905.66으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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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미국 2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예상보다 높게 나온 여파로 장초반 2700선을 내줬다.
15일 코스피지수는 9시30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33.43포인트(1.23%) 내린 2685.33을 가리키고 있다. 이날 지수는 16.85포인트(0.62%) 내린 2701.91로 출발해 낙폭을 키우고 있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과 기관은 각각 2115억원, 197억원 순매수 해 하방을 지탱하고 있고 외국인은 2351억원 순매도 해 하락을 견인하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기아(0.47%), 네이버(0.11%) 등은 올랐다. 반면 삼성전자(-1.62%)와 SK하이닉스(-1.42%), LG에너지솔루션(-3.37%), 현대차(-0.60%), 셀트리온(-0.06%), 포스코홀딩스(-1.02%), LG화학(-1.93%) 등은 내렸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9.97포인트(1.12%) 내린 877.55를 가리키고 있다. 이날 지수는 4.85포인트(0.55%) 하락한 882.67로 시작해 낙폭을 키우고 있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은 1181억원 순매수 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39억원, 402억원 순매도 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종목 중 HLB(0.20%)와 HPSP(0.77%), 셀트리온제약(0.46%), 리노공업(0.20%), 레인보우로보틱스(4.75%), 신성델타테크(1.49%) 등은 올랐다. 반면 에코프로비엠(-2.81%)과 에코프로(-1.97%), 알테오젠(-2.91%), 엔켐(-0.65%) 등은 내렸다.
뉴욕증시는 생산자물가가 예상보다 강했다는 소식과 엔비디아 등 반도체 관련주가 약세를 보인 영향으로 하락했다.
1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37.66포인트(0.35%) 하락한 3만8905.66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4.83포인트(0.29%) 떨어진 5150.48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49.24포인트(0.30%) 하락한 1만6128.53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노동부가 발표한 2월 PPI는 전월 대비 0.6% 상승해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와 1월 수치인 0.3%를 웃돌았다.
생산자 물가는 두 달 연속 올랐고 앞서 발표된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도 대체로 예상치를 웃돌면서 연초 물가상승(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는 강화됐다.
환율은 올랐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6.6원 상승한 1324.2원으로 출발했다.
나정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작년 12월까지 전월대비 하락세를 이어가던 PPI가1월에 이어 2월에도 상승한 점이 물가 우려를 부각 시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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