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러들과 동반 성장 나선 SSG닷컴…'파트너스 데이' 개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SG닷컴이 파트너사를 만나 성장 전략을 공유하는 동시에 신규, 중소 브랜드와의 동반 성장을 위한 새 지원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이날 SSG닷컴은 잠재력 있는 신규, 중소 브랜드가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브랜드마크' 프로그램도 처음 선보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SG닷컴이 파트너사를 만나 성장 전략을 공유하는 동시에 신규, 중소 브랜드와의 동반 성장을 위한 새 지원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SSG닷컴은 14일 오후 서울 중구 신세계 남산 트리니티홀에서 협력사 초청 간담회인 '파트너스데이'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입점 파트너사 대표와 임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SSG닷컴은 플랫폼 차별화를 위한 사업 전략을 설명하고 동반 성장 방안을 발표했다.
SSG닷컴은 올해 영업 방향을 ▲온라인 장보기 재도약 ▲전략 카테고리 경쟁력 강화 ▲고객 서비스 차별화로 압축해 소개했다. 구체적으로 장보기 분야에서는 콘텐츠 중심의 신규 프로모션과 큐레이션 고도화로 쇼핑 경험을 제고하고 산지 직배송 신선식품을 모은 '신선직송관'도 늘린다. 패션·명품·뷰티는 신규 브랜드를 지속 발굴해 상품 경쟁력을 높이고, 전문관 중심의 특화 서비스를 강화한다. 우수 고객을 늘리기 위한 대형 프로모션, 멤버십 등 그룹사 연계도 확대한다.
신성장동력으로는 '사업자 대상 비즈니스'와 '배송 경쟁력 강화'를 제시했다. 이달부터 시범 운영하고 있는 '비즈 전문관'을 고도화해 상반기 중 공식 오픈할 예정이다. 익일배송인 '쓱1DAY배송' 상품 수는 지난해 출시 시점 대비 4배 이상 늘릴 방침이다.
올해 4분기에는 경기도 광주에 첨단물류센터를 열 계획이다. 이곳은 자동화 설비와 콜드체인을 갖춘 시설로, 하루에 20만건 이상의 주문을 추가로 처리할 수 있게 될 것으로 SSG닷컴은 전망하고 있다.
이날 SSG닷컴은 잠재력 있는 신규, 중소 브랜드가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브랜드마크' 프로그램도 처음 선보였다. SSG닷컴의 랜드마크가 될 브랜드를 육성하겠다는 취지로 기획한 이 프로그램은 매달 최대 4개의 브랜드사를 선정해 노출, 마케팅 등을 입체적으로 돕는 것이 골자다. 리뷰 작성 시 적립금, 매출 목표 달성 축하금 등도 추가 지원한다.
단계별 성장 지원에 초점을 맞춰 개편한 신규 셀러 지원 프로그램도 소개했다. 지난 3월 도입한 '셀러성장 프로그램'을 고도화하는 방식이다. 월 목표 매출 달성 축하금 산정 구간을 기존 100만원 단일 구간에서 100만원, 300만원, 500만원 등 세 구간으로 세분화했다. 광고 계약 및 광고 정보 수신에 동의한 셀러에게 인공지능(AI) 추천광고, 검색광고(CPC)에 사용할 수 있는 광고비 혜택도 기존과 같이 제공한다.
최훈학 SSG닷컴 영업본부장은 "플랫폼과 물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원 프로그램을 고도화하며 동반 성장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협력사의 목소리를 듣고 발전적인 협업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 달에 150만원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돈 많아도 한남동 안살아"…연예인만 100명 산다는 김구라 신혼집 어디? - 아시아경제
- "일부러 저러는 건가"…짧은 치마 입고 택시 타더니 벌러덩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10년간 손 안 씻어", "세균 존재 안해"…美 국방 내정자 과거 발언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핸들 작고 승차감 별로"…지드래곤 탄 트럭에 안정환 부인 솔직리뷰 - 아시아경제
- 진정시키려고 뺨을 때려?…8살 태권소녀 때린 아버지 '뭇매'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