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한국 오기 전 아내 최초 공개

이영호 2024. 3. 15.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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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29·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아내로 추정되는 인물의 사진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오타니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한국으로 떠나는 비행기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 한 장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게재했다.

"한국에서 아내를 공개하겠다"고 오타니가 말했던 사실을 고려하면, 오타니 옆에 있는 인물은 아내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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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이영호 기자]

오타니 쇼헤이(29·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아내로 추정되는 인물의 사진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오타니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한국으로 떠나는 비행기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 한 장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게재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 21일 MLB 개막 2연전을 치르는 다저스 선수단은 1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다.

오타니는 지난달 29일 SNS를 통해 깜짝 결혼 발표를 해 관심을 끌었다.

이후 기자회견에서 "아내는 정말 평범한 일본인"이라며 아내의 신상에 대해 구체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다.

일본 야구팬들은 일본여자프로농구 선수로 활약했던 다나카 마미코(27)를 유력한 '오타니 아내'로 지목한 바 있다.

다저스 구단은 이번 한국 방문길에 선수와 구단 직원 1명당 가족을 1명씩 동행하도록 비행기 좌석을 배정했다.

"한국에서 아내를 공개하겠다"고 오타니가 말했던 사실을 고려하면, 오타니 옆에 있는 인물은 아내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사진 속 여성은 일본 야구팬이 지목한 농구선수 다나카로 추정되고 있다.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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