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수출물가 3.2%↑…환율·반도체 가격 상승 영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달 수출물가가 전월보다 1.4%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달러 환율과 유가 및 반도체 가격 상승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1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월 수출입물가지수(잠정)'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원화 기준 수출물가지수는 120.11로 전월 대비 1.4% 상승했다.
국제유가와 원·달러 환율 상승의 영향으로 광산품(2.6%), 화학제품(1.7%) 등이 오르면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수출물가가 전월보다 1.4%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달러 환율과 유가 및 반도체 가격 상승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1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월 수출입물가지수(잠정)'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원화 기준 수출물가지수는 120.11로 전월 대비 1.4% 상승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4.2% 올랐다.
수출 물가 중 석탄및석유제품(3.5%), 컴퓨터·전자및광학기기(1.5%) 등이 상승한 영향을 크게 받았다.
석탄및석유제품 세부 품목 중 경유(4.2%)와 휘발유(4.2%) 등이 올랐다. 컴퓨터·전자및광학기기에서는 D램(1.8%)과 플래시메모리(6.9%) 등이 상승했다.
농림수산품은 전월 대비 0.2% 하락했다.
지난달 수입물가지수는 137.54로 전월 대비 1.2% 상승했다. 국제유가와 원·달러 환율 상승의 영향으로 광산품(2.6%), 화학제품(1.7%) 등이 오르면서다.
수입 물가 중 원재료는 광산품을 중심으로 전월 대비 2.4% 상승했다. 중간재는 화학제품, 석탄및석유제품 등이 오르며 0.8% 올랐다. 자본재는 보합을 나타냈고 소비재는 0.5% 상승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재명, "2찍" 발언 이어 또 사과…무슨 말실수 했길래
- 정봉주, 거짓 해명 사실상 인정…선거운동·방송 중단
- 비명소리마저 끊긴 민주당, 눈물 흘릴 비명조차 안 남겼다 [정국 기상대]
- '설마'했던 의사들…면허정지 절차 밟자 당황 "진짜 할 줄이야"
- "몸에 정액 좀 닿았다고 바로…" 고통받는 여자들 '쇼크'까지
- 한동훈 "민주당 '검수완박'에 이재명 위증교사 묻힐 수 있었다"
- 이재명 위기에도 '추동력' 잃었나…1심 선고 후인데 '장외집회' 시들?
- 내년에도 차질 없는 의료개혁...의정갈등 해소는 숙제 [尹정부 개혁 점검]
- 클리셰 뒤집고, 비주류 강조…서바이벌 예능들도 ‘생존 경쟁’ [D:방송 뷰]
- ‘이제영·서어진·이동은·김민선’ 정규투어 무관 한 풀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