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라! 대한민국] 청량감과 풍부한 향의 세미 스파클링 와인

2024. 3. 15.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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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L&B

칸티는 가족 경영 와이너리인 프라텔리 마티니에 속한 브랜드로, 봄과 잘 어울리는 달콤한 세미 스파클링 와인인 ‘칸티 모스카토 다스티’ 등을 생산하고 있다. [사진 신세계L&B]

봄은 스파클링 와인을 즐기기 좋은 계절이다. 싱그러운 봄기운이 스파클링 와인의 청량감과 풍부한 향의 매력을 살려준다.

‘칸티 모스카토 다스티(Canti Moscato d’Asti)’는 부드럽고 달콤한 세미 스파클링 와인이다. 이탈리아 북서부의 와인 산지 피에몬테(Piemonte)에 속한 도시인 아스티(Asti)에서 생산된다. 밝고 투명한 금빛 색을 띠며, 달콤한 꿀 향기와 아카시아·재스민 향이 조화를 이룬다. 과실의 신선한 풍미와 함께 입안에서 느껴지는 기포감이 청량함을 더해준다.

화이트 포도 품종 중에서도 향이 짙은 모스카토로 만들어진다. 알코올 도수 5.5%로 낮은 편에 속해 파티나 피크닉에서 즐기기에 적합하다. 부드러운 치즈나 소시지처럼 간단한 안주 혹은 과일 케이크, 쿠키 등 디저트와 페어링해 즐길 수 있다. 매콤한 동남아 요리에도 곁들여 마실 수 있다.

칸티 모스카토 다스티를 생산하는 칸티(Canti)는 가족 경영 와이너리인 프라텔리 마티니(Fratelli Martini)에 속한 브랜드다. 칸티는 이탈리아어로 ‘노래’를 뜻한다. 맛있는 음식과 파티, 오페라를 즐기고 아름다움에 대한 분명한 기준을 갖고 있는 이탈리아 사람들의 삶을 표방한다. 현재 칸티는 50여 개 국가에 소개됐다.

김승수 중앙일보M&P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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