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 어린이를 위한 하나님 이야기

최기영 2024. 3. 15. 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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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자녀에게 성경 이야기를 이해하기 쉽게 들려주고 싶은 마음은 모든 크리스천 부모의 마음이다.

하지만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이를 전하기란 쉽지 않다.

원숙한 이야기꾼이자 목회자, 일곱 손주의 할아버지인 두 저자가 손주들을 무릎에 앉히고 전하듯 눌러 담은 문장들은 그 자체로 흥미진진하다.

아이들에게 소리 내어 책 읽어주기 어려워하는 부모가 첫 도전으로 손에 쥐어볼 수 있을 만큼 친근한 언어가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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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바스덴, 짐 존슨 지음·카일 게지글리 그림/김보람 옮김/성서유니온선교회

어린 자녀에게 성경 이야기를 이해하기 쉽게 들려주고 싶은 마음은 모든 크리스천 부모의 마음이다. 하지만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이를 전하기란 쉽지 않다. 원숙한 이야기꾼이자 목회자, 일곱 손주의 할아버지인 두 저자가 손주들을 무릎에 앉히고 전하듯 눌러 담은 문장들은 그 자체로 흥미진진하다. 아이들에게 소리 내어 책 읽어주기 어려워하는 부모가 첫 도전으로 손에 쥐어볼 수 있을 만큼 친근한 언어가 돋보인다. 언어의 눈높이를 오롯이 따라 펼쳐 놓은, 동화 같은 일러스트가 최고의 짝이 돼준다.

최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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