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유아가 통통 볼살 쏙 뺀 비결은? #스타다이어트

2024. 3. 15.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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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 유아

오마이걸 유아가 14일 첫 싱글앨범 〈보더라인(Borderline)〉으로 컴백했습니다. 타이틀곡 〈루프탑(looftop)〉은 중독성 있는 스트링 사운드와 808베이스가 돋보이는 힙합 댄스곡이에요. 꿈을 찾아 비상하고 싶은 마음을 새에 비유한 가사 또한 인상적인데요. 유아는 이번 곡에서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3~4kg 정도 감량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아의 트레이드마크이자, 러블리한 매력을 더해줬던 ‘통통한 볼살’까지 뺀 것도 주목할 점. 덕분에 한결 성숙해진 모습으로 나타난 유아는 “아무리 살을 빼도 볼살이 잘 안 빠져서 정말 노력을 많이 했다”라고 했어요.

이처럼 유아는 이미지 변신을 위해 다이어트를 열심히 한 것으로 보여요. 감량 비결은 아마도 ‘춤’이 아닐까 싶은데요. 유아는 앞서 “춤을 출 때 가장 자유롭다고 느낀다”라고 할 정도로 춤에 진심이거든요. 이번 곡의 경우 힘 있고 날카로운 느낌의 안무로 구성된 만큼 안무 연습량도 상당했을 것으로 보이고요. 실제로 춤은 유산소 및 근력 운동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어 많은 다이어터들의 사랑을 받고 있어요. 신나는 음악에 맞춰 몸을 움직이다 보면 땀이 나는 것은 물론 평소에 잘 쓰지 않던 근육도 쓰게 되거든요. 스트레스 해소와 자신감 향상은 덤이고요. 유아 역시 “춤을 추면서 (몸의) 선이 좀 예뻐진 것 같다”라면서 일명 ‘댄스 다이어트’의 효과를 인정하기도 했죠.

유아는 운동신경도 뛰어난 편이에요. 학창시절에는 육상선수로 활약한 이력이 있을 정도죠. 이에 대해 유아는 “초등학교 때 달리기를 잘해서 시 대회에 출전하기도 했다. 그때를 계기로 권유를 받았는데, 가수가 더 하고 싶었다”라고 설명했어요. 하지만 그의 육상 실력은 가수 활동 중에도 효과적으로 발휘된 바 있어요. 대표적으로, 앞서 MBC 〈아이돌스타 육상 선수권대회(아육대)〉에서 남다른 두각을 나타낸 것을 꼽을 수 있는데요. 당시 활약이 화제가 되면서, 이후 마라톤 홍보대사로도 활동했답니다. 유아가 남다른 존재감을 자랑했던 ‘육상’은 달리기와 뛰기, 걷기, 던지기를 기본 동작으로 하는 스포츠 종목이에요. 꾸준히 하면 체중 감량은 물론 심폐지구력 향상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요.

이처럼 유아는 평소에도 타고난 춤 실력과 운동신경을 바탕으로 체형을 관리해온 것으로 보여요. 다만 이번 앨범에선 이미지 변신을 꾀하면서 보다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부득이하게 체중 감량에 나선 것이죠. 이에 대해 유아 역시 “야위고 퇴폐적인 이미지가 잘 어울릴 것이라 생각해 연출했다”라고 강조한 바 있어요. 그러면서도 “날씬하고 마른 게 미의 기준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라는 소신 발언을 남겨 감탄을 자아내고 있죠. 아마 이번 활동이 지나면 다시 건강미 넘치는 러블리한 유아를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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