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헬스 기업 찾아간 '조달청 민생소통현장'

임기근 청장, 12개 바이오기업과 간담회

임기근 조달청장은 14일 강원지역 특화산업인 바이오헬스 분야 12개 기업인들과 만나 공공조달시장 진입과 성장에 장애가 되는 각종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14일 강원 소재 ㈜메디안디노스틱에서 열린 바이오헬스 기업 현장소통 간담회. 조달청

이날 기업들은 의약품 조달가격 현실 물가 반영, 혁신장터 및 벤처나라 등록업체 맞춤형 지원, 창업초기기업 공공조달시장 진입 컨설팅, 불공정조달행위 조사 중 판매중지 제재 개선 등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토로하고 개선을 요청했다.

이에 임 청장은 “미래 유망분야인 바이오헬스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공공조달시장에서 필요한 역할을 최대한 적용할 것”이라며 “각 부처 사업을 연계해 바이오헬스 기업이 글로벌 조달로 수출시장을 개척토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간담회를 마친 임 청장은 동물용 전염병진단기기 제조기업 ㈜메디안디노스틱 제조현장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14일 ㈜메디안디노스틱 제조 현장을 살펴보는 임기근 조달청장. 조달청

정부대전청사=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