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SーRIKEN '핵물리 공동연구' 본격 착수

이재형 2024. 3. 14.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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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과학연구원(IBS)은 일본 이화학연구소(RIKEN)와 핵물리 공동연구를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노도영 IBS 원장은 사쿠라이 히로요시 RIKEN 니시나센터장과 국제 핵물리 공동연구와 인력교류, 정보교환 등 지속가능한 협력체계 구축방안을 논의했다.

IBS 희귀핵연구단은 니시나센터 대표단과 연구그룹별 회의를 갖고 라온 등  여러 검출기를 활용한 희귀동위원소과학 공동연구 주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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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이온가속기 활용 연구경쟁력 강화 기대

기초과학연구원(IBS)은 일본 이화학연구소(RIKEN)와 핵물리 공동연구를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14일 IBS를 방문한 일본 이화학연구소 니시나센터 대표단과 기념촬영. IBS

이날 노도영 IBS 원장은 사쿠라이 히로요시 RIKEN 니시나센터장과 국제 핵물리 공동연구와 인력교류, 정보교환 등 지속가능한 협력체계 구축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니시나센터 대표단은 국내 최대 중이온가속기 ‘라온(RAON)’을 견학했다.

라온은 세계 최초로 ISOL(대전류 저에너지 희궈동위원소 빔생성법)과 IF(소전류 고에너지 희귀동위원소 빔생성법)의 두 가지 희귀동위원소 생성방식을 결합한 독창적인 시설로, 지난해 저에너지구간 시운전을 마치고 오는 5월 되튐분광장치(KoBRA)를 기반으로 활용연구를 시작한다.

IBS 희귀핵연구단은 니시나센터 대표단과 연구그룹별 회의를 갖고 라온 등  여러 검출기를 활용한 희귀동위원소과학 공동연구 주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노 원장은 “IBS의 중이온가속기 라온과 나시나센터 중이온가속기 RIBF에서 진행 중인 공동연구를 강화해 핵물리 분야 연구경쟁력을 한층 더 높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덕특구=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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