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날에도 사람 없는 신탄진시장" 박정현 후보 서민경제 파탄 지적

이재형 2024. 3. 14.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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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더불어민주당 제22대 총선 대전 대덕구 국회의원 후보는 14일 "서민들의 생존을 위해 이번 총선은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박 후보는 민주당 대전시당에서 열린 '대전 국회의원·중구청장 후보자 연석회의 및 필승 결의대회'에서 "신탄진전통시장이 장날에도 사람이 없다는 하소연이 지금 서민의 삶을 대변하고 있다"며 "거리에 나가면 가장 많이 듣는 말이 '못 살겠다'는 한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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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대전 국회의원 필승 결의대회서 무능한 정권 심판 다짐

박정현 더불어민주당 제22대 총선 대전 대덕구 국회의원 후보는 14일 “서민들의 생존을 위해 이번 총선은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4일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에서 열린 ‘대전 국회의원·중구청장 후보자 연석회의 및 필승 결의대회’에서 승리를 다짐하는 박정현 후보(아래 가운데). 사진=이재형 기자

이날 박 후보는 민주당 대전시당에서 열린 ‘대전 국회의원·중구청장 후보자 연석회의 및 필승 결의대회’에서 “신탄진전통시장이 장날에도 사람이 없다는 하소연이 지금 서민의 삶을 대변하고 있다”며 “거리에 나가면 가장 많이 듣는 말이 ‘못 살겠다’는 한탄”이라고 말했다.

이어 “소비자물가는 치솟고 냉장고는 텅텅 비고 있다”며 “저소득층은 신선식품 먹기 더 어려울 정도로 민생이 피폐해졌다”고 지적했다.

또 계속되는 의료분쟁에 대해 박 후보는 “국민 생명이 경각인 상황인데도 정부는 마치 힘겨루기 하듯 사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며 “의사와 협상도 않고 무대책으로 일관해 시민 건강권을 내팽겨쳤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후보는 “대전시민은 윤석열 정부를 심판할 생각을 차곡차곡 쌓아가고 있다”며 “이번 총선에서 국민과 대한민국이 승리해 나라가 바로서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4일 대전 중구 으능정이거리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시민 환호에 인사하는 박정현 후보(오른쪽 두번째). 민주당 대전시당 

대전=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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