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대남기구' 정리에 6·15해외측위원회도 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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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대남기구 정리 이후 카운터파트 격인 남측 단체들의 해산이 이어지는 가운데 6·15공동선언실천 해외측위원회도 해산했다.
북한 입장을 대변하는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는 지난 12일 6·15공동선언실천 해외측위원회 임시위원장회의가 화상회의로 진행됐다면서 이 회의에서 위원회의 해산이 결정됐다고 14일 보도했다.
북한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지시에 따라 지난 1월 통일운동 단체인 6·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를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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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대남기구 정리 이후 카운터파트 격인 남측 단체들의 해산이 이어지는 가운데 6·15공동선언실천 해외측위원회도 해산했다.
북한 입장을 대변하는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는 지난 12일 6·15공동선언실천 해외측위원회 임시위원장회의가 화상회의로 진행됐다면서 이 회의에서 위원회의 해산이 결정됐다고 14일 보도했다.
이에 따라 해외측위원회에 소속된 각 지역 조직도 정리된다.
신문은 "회의에서는 (참석자들은) 엄중한 정세에 대처해 자주평화운동을 결정적으로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며 해외 각 지역, 단체마다 특성을 살려 반미, 반일, 반윤석열 투쟁을 과감히 전개해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북한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지시에 따라 지난 1월 통일운동 단체인 6·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를 정리했다. 남측위원회도 상반기 내로 조직 개편 및 향후 운영 방안을 결정할 계획이다.
한예주 기자 dpwngk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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