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 ‘2024 GU커리어브릿지 2기’ 발대식 개최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가 학생들의 4차 산업 분야 원스톱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구미대는 13일 본관 4층에서 4차 산업 분야 원스톱 취업 지원 프로그램인 ‘2024 GU 커리어브릿지 2기’ 설명회 및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배장근 단장을 비롯해 교수와 교직원, 프로그램 참여 학생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 프로그램은 4차 산업 주요 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대상 학생 선발에서 진로탐색과 설계, 기업과 직무 분석, 입사서류와 실전 모의면접 등 취업 성공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 및 관리를 하고 있다.
‘2024 GU 커리어브릿지 2기’에 참여를 희망하는 반도체전자통신공학부, 기계자동차공학부, 전기융합에너지과 3개 학과에서 1, 2학년 학생 69명이 사전 선발됐다.
이들은 3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진로적성검사, 직업선호도검사를 시작으로 직무 자격증 취득 지원, 기업 맞춤형 컨설팅, 기업 탐방, 채용설명회, AI 면접 등 맞춤형 취업 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CAD실무능력평가 2급, PLC제어사 1급, 자동화설비 산업기사 관련 직무자격증 취득을 집중 지원한다.
배장근 산학협력 단장은 “GU 커리어브릿지는 단위별 취업 지원이 아닌 첨단기술 분야의 취업에 필요한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진행하는 의미”라고 설명하고 “4차산업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취업특성화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2023 GU 커리어브릿지 1기’ 프로그램에는 23명이 참여해 LS전선, 자화전자, 에스엘테크, LIG넥스원, CJ제일제당, 한국미우라공업, 포스코퓨체엠, 에코프로, 삼성물산, 하나머티리얼즈 등 11명이 우수 기업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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