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대학 4수→학사경고…"성적 좋지 않아" (유퀴즈)[종합]

박세현 기자 2024. 3. 14.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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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이 4수를 했다고 밝혀 관심을 모은다.

13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배우 김수현이 출연해 대학시절 일화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현은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에 들어가기 위해 4수를 했다고 밝혔다.

유재석은 "내 주변에 4수한 형은 정준하 형밖에 없다. 그런데 준하 형은 대학을 못 갔다. 김수현씨는 간거냐?"라며 놀라움을 감주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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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김수현이 4수를 했다고 밝혀 관심을 모은다. 

13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배우 김수현이 출연해 대학시절 일화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현은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에 들어가기 위해 4수를 했다고 밝혔다. 

유재석은 "내 주변에 4수한 형은 정준하 형밖에 없다. 그런데 준하 형은 대학을 못 갔다. 김수현씨는 간거냐?"라며 놀라움을 감주치 못했다. 

김수현은 "4수해서 안됐으면 5수까지 했을 것 같다. 그 때는 (대학)타이틀이 너무 필요했던 것 같다. 그래야 뭐가 될 것 같았다"라며 "제 한 다리 위에 박신혜, 고아라, 강하늘이 있었다"라고 말하며 4수를 불사케 하는 동문을 자랑했다. 

하지만 김수현은 4수 끝에 입학한 대학에서 학사 경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김수현은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성적이 그렇게 좋지는 못했다. 학사 경고를 받았다"라며 "학교 들어가기 전까지 힘을 너무 많이 썼던 것 같다. 생각보다 성적 내기가 쉽지 않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수현은 학창시절 별명을 공개하기도. 

김수현은 "김수현 이름이 여자 이름 같았다. 어렸을 때는 좀 남자다운 이름을 갖고 싶었다"라며 "'민'이라든가 '준'이라든가 이런 글자가 (이름에) 들어갔으면 했다. 그래서 남자다운 별명을 스스로 지었다. '김수맨'이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직접 붙인 별명이다. 다행히 친구들도 '수맨아, 수맨아'라고 불러줬다. 동창 친구들은 아직도 '수맨아'라고 부른다"라고 고백했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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