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순 광주 북구의원, 보도 등 시설물 관리 소홀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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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순 광주광역시 북구의원이 관내 시설물에 대한 총체적인 점검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14일 제29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구정질문에서 "북구에는 총연장 약 365km의 보도가 있다. 그런데 도심 대로나 아파트 인근 보도 위주로 정비를 진행해 유동 인구가 적은 구간이나 구도심의 노후 이면도로는 파손상태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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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순 광주광역시 북구의원이 관내 시설물에 대한 총체적인 점검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14일 제29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구정질문에서 “북구에는 총연장 약 365km의 보도가 있다. 그런데 도심 대로나 아파트 인근 보도 위주로 정비를 진행해 유동 인구가 적은 구간이나 구도심의 노후 이면도로는 파손상태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보도 정비 시 현장 조사를 통해 노후 및 보도 훼손 상태를 반영하여 우선순위를 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수직 순환식 기계식 주차장과 관련해 “주차장법에 따라 안전 점검 후 검사확인증을 보기 쉬운 곳에 부착해야 하고, 사용승인 후 주차장을 실제 운영해야 함에도 운영하지 않는 주차장들이 상당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건축허가 승인 후 실제 사용하지 않아 지역의 주차난을 가중시키고 있는 기계식 주차장에 대해 집행부의 행정적 제재가 전혀 없었다”고 했다.
김 의원은 화재 및 붕괴사고 위험에 노출된 두암동 일대 무허가촌의 안전관리 소홀 문제도 언급하며 “집행부는 차후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한 관내 여러 시설물에 대한 실태조사와 총체적인 점검을 통해 장기적인 비전을 가지고 촘촘한 개선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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