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중앙공원 1지구 특례사업 전문가 검증회의 연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2024. 3. 14.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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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오는 18일 오전 9시 30분 시청 중회의실에서 '중앙공원1지구 개발행위 특례사업 전문가 검증회의'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중앙공원1지구 개발 초과 이익과 사업계획 변경 적정성 등을 검증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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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생중계·회의 결과 시 홈페이지 공개…투명성 확보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오는 18일 오전 9시 30분 시청 중회의실에서 ‘중앙공원1지구 개발행위 특례사업 전문가 검증회의’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중앙공원1지구 개발 초과 이익과 사업계획 변경 적정성 등을 검증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는 분야별 위원을 공정하게 선정하기 위해 해당 부서 및 기관의 추천을 받아 공원, 건축, 토목, 회계, 금융, 도시계획, 의회, 시민단체 등 분야별 전문가 8명을 선정했다.

광주시는 신속·투명·공개 원칙에 따라 전문가 검증회의를 유튜브 생방송, 회의실 외부 모니터 등을 통해 모두 공개한다. 또 회의 결과는 광주시 홈페이지에 게시해 시민 누구나 볼 수 있도록 한다.

광주시는 또 전문가 검증 이후에 진행될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과정도 인터넷 생방송 등으로 공개해 투명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최종 변경된 사업협약서도 공개한다.

앞서 강기정 시장은 지난 11일 “중앙1지구 민간공원 특례 사업의 모든 과정을 ‘신속·투명·공개’ 원칙에 따라 추진하겠다”며 “초과 이익 검증 및 선분양 타당성 결과에 대한 전문가 검증을 실시해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사업협약을 체결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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