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적극행정 노력 빛났다…역대 최초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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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이 '2023년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역대 최초이자 최고 성적인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14일 화순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0년부터 시작해 4회째를 맞은 이번 평가는 5대 항목에서 18개 정성·정량 지표를 평가해 상위 30%에 속하는 기관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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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센티브·보호 제도 신설 등 기관장 추진 의지도 인정
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이 ‘2023년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역대 최초이자 최고 성적인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14일 화순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0년부터 시작해 4회째를 맞은 이번 평가는 5대 항목에서 18개 정성·정량 지표를 평가해 상위 30%에 속하는 기관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화순군은 지난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2회 선발해 성과급(인센티브)을 부여하고, 특별승급을 시행해 소속 직원의 적극행정을 독려했다.
또 적극행정 실천 공무원을 보호하는 적극행정 면책보호관 제도를 마련, 적극행정을 펼치는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섰다.
화순군은 이러한 운영 실적을 바탕으로 모든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적극행정에 대한 ‘기관장의 추진 의지’도 긍정 평가에 힘을 실은 것으로 알려졌다.
화순군 관계자는 “적극행정을 펼치는 공무원에게 실질적 보상이 주어지고, 보호장치가 마련되면서 직원들의 일하는 방식 자체가 더 적극적으로 변화했다”며 “앞으로도 적극행정을 독려할 다양한 제도를 발굴·운영해 적극행정 문화 정착 및 우수기관의 지위를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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