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펀드, 해외 진출 위해 ‘PFC테크놀로지스’로 사명 변경

전영주 2024. 3. 14.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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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투자연계금융사 피플펀드가 회사명을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PFC Technologies)로 바꿨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인공지능(AI) 접목 사업인 신용평가 및 리스크 관리 솔루션 서비스가 국내 금융기관에서 큰 호응을 얻자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는 해외 시장으로의 서비스 확장 기회를 모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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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술금융회사로 새출발”

온라인투자연계금융사 피플펀드가 회사명을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PFC Technologies)로 바꿨다고 14일 밝혔다. 피플펀드는 온투금융플랫폼 서비스 브랜드로 함께 사용할 예정이다.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는 새로운 금융과 신용 관리 기술을 개척하는 정체성(Pioneer in Finance and Credit Technologies)을 함축했다. 또 피플펀드 컴퍼니(PeopleFund Company)의 첫자를 따와 9년간의 브랜드 자산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이미지제공=?????????????????????(PFC Technologies)]

사명을 변경한 배경에는 해외 사업 추진이 자리잡고 있다. 지난해부터 인공지능(AI) 접목 사업인 신용평가 및 리스크 관리 솔루션 서비스가 국내 금융기관에서 큰 호응을 얻자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는 해외 시장으로의 서비스 확장 기회를 모색해 왔다. 사명 변경 이후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해외 진출에 집중할 계획이다.

리브랜딩을 통해 기술 금융 기업으로서 입지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는 AI 기반 금융기술을 연구·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서비스를 공급하는 데 가장 많은 사내 자원을 쓰고 있다.

이수환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 대표이사는 “진화된 정체성과 미래 성장 방향을 반영한 새로운 사명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며 “이제는 전 세계를 무대로 금융의 코어부터 사용자 경험까지 다양한 문제들을 기술적으로 풀어내는 글로벌 기술금융회사로 새로 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영주 기자 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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