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노리카코리아, 홍대에 ‘제임스 마당’ 오픈…“색다른 경험 선사”
태국 일본 이어 한국 시장에 집중
페르노리카코리아 위스키 제임슨이 팝업스토어 ‘제임슨 마당’을 오픈하고 차별화된 바(bar)의 경험을 소비자에게 선보인다. 최근 한국시장 내 위스키가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공격적이 투자와 마케팅 계획을 앞세워 이러한 흐름를 이어가겠다는 목표다.
14일 서울 마포구 홍대 인근에서 페르노리카코리아 대표 아이리쉬 위스키 제임슨(JAMESON) 팝업스토어 ‘제임슨 마당 with Jameson Distileery on Tour’(제임슨 마당) 오픈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내달 14일 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이날 프란츠 호튼 페르노리카코리아 CEO는 “서울에서 가장 젊은 동네인 홍대를 택했다. 제임슨은 위스키 중에서도 젊은 브랜드에 사랑받는 브랜드다”며 “아일랜드에서 탄생한 제임슨은 북미, 태국과 일본에 이어 한국시장에서도 발돋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제임슨은 250년에 가까운 역사를 가진 정통 아이리시 위스키다. 전 세계 판매량 1위를 차지할 만큼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브랜드다. 최근 중장년층뿐 아니라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사이에서도 위스키 열풍이 불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지난해 이어 팝업스토어를 기획했다.
미구엘 파스칼 페르노리카코리아 마케팅 총괄 전무는 “제임스 브랜드는 페르노리카 위스키 중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한 브랜드로 지난 1년간 52% 성장했다”며 “제임슨의 인기 이유는 제품의 퀄리티, 독보적인 맛, 페르노리카의 대대적인 투자를 꼽을 수 있다”고 전했다.
이번 제임슨 마당은 소비자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팝업스토어로 기획됐다. 방문객이 직접 오감으로 브랜드를 경험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무엇보다 제임슨이 추구하는 차별화된 ‘바(BAR)’ 경험에 대해 대중에게 인상깊게 전달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2층에 마련된 스테이지 공간에서는 콘서트, DJ 퍼포먼스, 밴드 공연 등 매일 색다른 콘셉트의 무대가 열릴 수 있도록 했다. 매주 목, 금, 토요일은 제임슨 스테이지를 통해 각 주차별로 라이브 버스킹, 밴드, 뮤지컬, 힙합 공연을 펼친다.
제임슨 마당 내부에 위치한 제임슨 바에선 제임슨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먹거리도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위스키 제임슨이 들어간 하이볼은 물론, 보틀 세트도 구매 가능하다. 또 ‘빵지순례’ 성지로 주목받는 라라브레드와 콜라보해 제임슨과 페어링해 즐길 수 있다.
브랜드 엠버서더와 바텐더가 진행하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아일랜드 더블린에 있는 제임슨 증류소를 그대로 구현한 투어 프로그램 ‘제임슨 디스틸러리 온 투어’는 제임슨 브랜드 엠버서더를 통해 제임슨 헤리티지와 브랜드 스토리를 생생하게 전달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여기에 전문 바텐더에게 직접 칵테일을 만드는 법을 배우는 칵테일 클래스도 매일 열린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국내 대표 바텐더와 페르노리카 코리아 브랜드 엠버서더들이 제안하는 특별한 칵테일을 맛볼 수 있는 ‘게스트 바텐딩’이 열린다.
이 밖에도 아일랜드 대표 축제 ‘세인트 페트릭 데이’를 기념한 특별 공연도 진행한다. 브랜드 엠버서더인 ‘크러쉬’와 함께 DJ 공연과 화려한 퍼포먼스 등이 오는 16일 저녁 7시부터 시작해 다음날 오전 1시까지 펼쳐진다.
제임슨 마당은 19세 이상 법적 음주 허용 소비자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방문은 무료이며 디스틸러리 투어, 칵테일 클래스 등 일부 프로그램의 경우 네이버 예약 시스템을 통한 사전 예약 및 현장 예약으로 참여 가능하다.
미구엘 파스칼 페르노리카 코리아 마케팅 촐괄 전무는 “제임슨은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앰배서더인 가수 크러쉬와도 협업 중인데, 크러쉬가 제임슨 브랜드 슬로건인 ‘너의 세상을 넓혀봐’라는 슬로건을 홍보하고 펼치는 데 도움을 준다”며 “크러시가 직접 만든 노래가 광고에 사용되고 있다. 브랜드 슬로건을 홍보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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