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리테일, INtroduce 기술실증 프로그램 참여…“스테비아 신뢰성 높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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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비아 테크 기업 에스티리테일(대표 김태성)이 INtroduce 기술실증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에스티리테일은 천연감미료 스테비아와 진공 침지기술을 활용하여 건강한 당으로 식품가공 및 유통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기술 실증 협업을 통해 대체당 스테비아의 안정성을 제고하고, 더 나아가 식품가공산업에서 대두되는 대체당을 활용한 먹거리에 대한 위험 인식을 낮추어 인증된 먹거리를 유통하는 기업임을 증명하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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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스테비아 테크 기업 에스티리테일(대표 김태성)이 INtroduce 기술실증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에스티리테일은 천연감미료 스테비아와 진공 침지기술을 활용하여 건강한 당으로 식품가공 및 유통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맛이 없어서 버려지는 과일이나 채소에 스테비아를 진공 침지하여 부가가치를 높인 건강한 상품을 개발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건강한 컵 과일, 샐러드, 스테비아 주스를 생산한다.
현재 스테비아는 FDA(미국 식품의약국) 인증 안전한 대체당으로, 체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실험 결과는 있지만 당뇨환자 대상의 임상실험 연구는 없다.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건강보험 빅데이터 진료지원 플랫폼 사업단의 지원 협력을 받고 있는 에스티리테일은 당뇨 1,2형 환자가 대체당 스테비아 섭취 시 혈당 변화 유무를 증명하여 스테비아가 인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 대체당임을 증명하는 임상실험을 진행 중에 있다.
이에 이번 INtroduce 기술실증 프로그램에 참여해 스테비아가 실제 인체에 끼치는 부정적인 영향 여부를 증명함으로써 안전한 대체당을 공급함에 신뢰를 더하려고 한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기술 실증 협업을 통해 대체당 스테비아의 안정성을 제고하고, 더 나아가 식품가공산업에서 대두되는 대체당을 활용한 먹거리에 대한 위험 인식을 낮추어 인증된 먹거리를 유통하는 기업임을 증명하기 위함이다.
에스티리테일 김태성 대표는 “비만, 당뇨에 대한 건강 문제와 더불어 대두되는 환경문제를 연결할 수 있는 사업 아이템을 구상하던 중 건강한 대체당인 스테비아를 찾게 됐다.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메탄가스가 ‘버려지는 농산물’에서 배출된다는 사실을 접하며, 버려지는 농산물을 농가에서 직접 매입해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는 등의 ESG 경영 방식을 자연스럽게 지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인증받은 기술 실증을 통해 안전한 대체당 스테비아로 가공하는 식품의 영역을 넓혀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더 많은 기업에게 우리의 기술을 제공하고 인프라를 구축하여 성공적인 시장 진출을 돕는 기업이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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