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플로어, 인하대학교 ‘INtroduce 기술실증’…노동 부하 감소량 데이터 현장 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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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플로어가 인하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주최하는 'INtroduce 기술실증'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스피드플로어의 공동대표이자 인하대학교에 재학 중인 홍석민은 "물류센터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화물차량으로 인해 물류산업의 각종 분야에서 여러 가지 문제들이 발생한다. 물류센터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화물차가 물류센터 앞에 길게 줄지어 대기하는 병목현상과 이로 인한 화물기사의 탈진과 과로사가 대표적이며 이런 문제들을 스피드플로어 기술로 해결할 수 있을 거라 믿고 창업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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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스피드플로어가 인하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주최하는 ‘INtroduce 기술실증’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스피드플로어는 화물차를 혁신하는 하드웨어 기반 물류 솔루션이다. 적재물을 화물칸 안에서 이동시키는 하드웨어 기술을 바탕으로 상차 및 하차를 자동화하고 적재함 내부 공간을 시뮬레이션하여 화물차를 효율적인 화물 운송 기기로 탈바꿈한다.
스마트플로어는 화물차가 가진 물리적인 한계를 수평 상하차 기술을 통해 극복함으로써 화물차 한 대가 벌어들이는 수익을 증가시킨다. 또한 딜리버리 시간을 감소시키며, 운송 기사의 노동 부하를 덜어준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스피드플로어는 이번 ‘INtroduce 기술실증’ 프로그램을 통해 그동안 간이 테스트와 가설로만 보유하고 있던 노동 부하 감소량에 대한 데이터를 현장에서 검증, 현장 데이터를 확보하고자 한다.
또한 라스트마일 배송을 진행하는 물류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실제 배송기사들의 배송 과정에서 구간별로 발생하는 노동 부하를 측정하고, 자사의 제품이 적용되었을 때 노동 부하가 얼마나 감소하는지 측정하여 비교하고자 한다.
스피드플로어의 공동대표이자 인하대학교에 재학 중인 홍석민은 “물류센터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화물차량으로 인해 물류산업의 각종 분야에서 여러 가지 문제들이 발생한다. 물류센터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화물차가 물류센터 앞에 길게 줄지어 대기하는 병목현상과 이로 인한 화물기사의 탈진과 과로사가 대표적이며 이런 문제들을 스피드플로어 기술로 해결할 수 있을 거라 믿고 창업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스마트플로어는 앞으로 화물 운송 기술 발전에 기여하여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더 나아가 화물칸에 들어가는 사람이 한 명도 없도록, 그래서 자율주행이나 다른 물류 기술들이 발전했을 때 화물차량의 기술도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 더불어 화물차량도 함께 자동화되고 무인화되어 물류비용과 리드타임이 감소하도록 노력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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