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스마트안전관리서비스 제공 반지하 가구 확대

양현주 2024. 3. 1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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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는 올해 스마트안전관리서비스 제공 반지하 가구를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스마트센서 홈네트워크 기술'을 접목한 가정 내 음성안내와 자동 문자 발송 등으로 반지하주택의 화재, 침수, 일산화탄소 발생 등 각종 재난 시 실시간 원격 관제와 대응을 가능하게 한다.

이성헌 구청장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안전관리서비스를 통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서대문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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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양현주 기자]

서대문구는 올해 스마트안전관리서비스 제공 반지하 가구를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스마트센서 홈네트워크 기술'을 접목한 가정 내 음성안내와 자동 문자 발송 등으로 반지하주택의 화재, 침수, 일산화탄소 발생 등 각종 재난 시 실시간 원격 관제와 대응을 가능하게 한다.

구가 무료로 가정 내에 센서와 통신장비 등을 설치하고 관리도 해준다. 센서는 무선 방식이며 배터리로 작동해 설치와 관리가 용이하다.

주민은 게이트웨이 및 통신장비 등의 전기요금만 부담하면 된다. 지난해 11월 서비스 개시 이후 지금까지 총 5건의 화재를 예방해 효과를 입증했다.

올해 설치 규모는 42가구로 3월 29일까지 희망 주민을 선착순 모집한다. 초과 신청자에 대해서는 추가경정예산을 확보해 올 하반기에 설치할 예정이다.

서비스 신청을 원하는 반지하주택 소유주 또는 입주민은 서대문구청 스마트정보과로 전화하면 된다.

이성헌 구청장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안전관리서비스를 통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서대문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양현주기자 hjya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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