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탄소 중립 실천 전문가' 양성한다 [김해소식]

김해시가 탄소 중립 생활실천문화를 전파할 전문가를 양성하고자 14일부터 '그린 리더 양성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그린 리더 양성교육'은 만 20세 이상 김해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인원은 선착순 30명이다. 기간은 4월2일부터 5일까지 4일간이다. 교육은 김해시기후변화홍보체험관 교육센터에서 한다.

교육 내용은 '탄소중립의 개념과 기후위기시대 녹색생활 실천방법' '제로웨이스트 교육과 지역사회 환경운동' '탄소 중립 관련 정책 이론' 등이다.

수료 기준은 교육 기간에 3일 이상 출석하거나 필기시험 60점 이상이면 김해시장 명의의 수료증을 제공한다.

수료자는 탄소 중립 생활실천문화를 확산하는 '그린리더'로서 탄소중립 캠페인이나 각종 홍보활동에 참여한다. 더불어 기후교실과 기후변화홍보체험시설 홍보강사 등 다양한 활동을 한다.

참가희망자는 김해시와 김해시기후변화홍보체험관 누리집 교육 내용을 참고해 오는 29일까지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탄소 중립 생활 실천과 관련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환경도시로서 기반을 다지고자 탄소 중립 실천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김해시 '물 절약 생활 실천 인증 이벤트' 개최

김해시가 '생활 속 물절약 실천 SNS 인증 이벤트(함께해요 물사랑 생활 속 물 절약 실천 챌린지)'를 개최한다.

'세계 물의 날(3월22일)'을 맞아 생활 속 물 절약 실천과 물사랑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서다.

참여 방법은 '설거지통 사용하기'와 '수도꼭지 잠그기' '샤워시간 줄이기' '절수형 샤워기 사용하기' '물컵·물통 사용하기' 등 다양한 생활 속 물절약 실천 인증샷을 개인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에 지정된 해시태그(#함께해요 물사랑 #깨끗한 우리 물우리 김해)로 네이버폼으로 제출하면 된다.

참여 기간은 3월18일부터 25일까지다. 인원은 총 50명이다. 추첨을 통해 '김해사랑상품권 1만원'을 제공한다. 당첨자 발표는 4월1일 김해시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와 개별 문자로 보낸다.

시는 수질 오염의 위험성과 환경 정화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화포천습지의 우수성을 전파하고자 '물의 날 기념 사진전'을 지난 9일부터 김해문화의전당에서 개최하고 있다.

김해=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