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형 '교육발전특구' 개발…'유·초·중·고·대학' 연계 인재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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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와 전남이 교육발전특구를 통해 시군별 지역 주요 산업을 바탕으로 유-초-중-고 대학이 연계한 지역 특화 인재 양성 등에 나선다.
먼저 전남형 교육발전특구를 통해 시군별 지역 발전전략과 연계해 산업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정주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정부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전남'을 만들기 위해 출생부터 초등학생까지 지역과 함께하는 유·보 공동교육과 24시간 돌봄 어린이집 운영, 늘봄학교 운영 확대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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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이주배경자 맞춤 지원 강화
교육부와 전남이 교육발전특구를 통해 시군별 지역 주요 산업을 바탕으로 유-초-중-고 대학이 연계한 지역 특화 인재 양성 등에 나선다.
14일 정부는 전남도청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20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개최해 이같은 방안을 발표했다.
먼저 전남형 교육발전특구를 통해 시군별 지역 발전전략과 연계해 산업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정주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각각 에너지 중심 혁신도시형(나주), 해양관광 융복합형(목포·무안·신안), 스마트팜 등 미래농생명산업형(영암·강진) 등이다.
아울러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과 학교급 간 연계 교육을 통해 학생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한다. 목포와 무안, 신안은 무안반도 초·중·고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광양에서는 초·중 미래형 통합학교가 운영된다.
지역 내 보육과 돌봄 기능은 강화된다. 정부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전남'을 만들기 위해 출생부터 초등학생까지 지역과 함께하는 유·보 공동교육과 24시간 돌봄 어린이집 운영, 늘봄학교 운영 확대를 추진한다.
자율형 공립고를 활용해 지역특성을 반영한 공동교육과정 모델도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지역 특화 특성화고를 운영해 지역별 전략산업과 부합한 맞춤형 산업인재 양성에도 나선다. 강진에는 이주배경학생들의 직업교육을 담당할 '국제직업고'가 신설될 예정이다.
또, 전남은 도내 생산인구 감소에 따른 외국 인력 수급 필요성이 대두되고, 전체 인구 대비 이주배경인구의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이주 배경자 맞춤형 통합 지원도 추진한다. 해외 유학생과 이주 배경자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언어·문화교육, 중등·고등 교육과정 해외 인재 유치 및 교육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 소멸 위기에 대응할 예정이라고 교육부는 설명했다.
김영원 기자 fore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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