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2024 IB 글로벌 콘퍼런스, 대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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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은 국제바칼로레아(IB) 본부가 주최하고 대구시교육청이 후원하는 '2024 IB 글로벌 콘퍼런스, 대구'를 21~23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행사는 IB 본부 주관으로 매년 아시아·태평양, 아메리카, 아프리카·유럽·중동 등 3개 대륙별로 국가(도시)를 선정해 개최되는 국제 학술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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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은 국제바칼로레아(IB) 본부가 주최하고 대구시교육청이 후원하는 ‘2024 IB 글로벌 콘퍼런스, 대구’를 21~23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행사는 IB 본부 주관으로 매년 아시아·태평양, 아메리카, 아프리카·유럽·중동 등 3개 대륙별로 국가(도시)를 선정해 개최되는 국제 학술 행사다. 개막·폐막 시 기조연설과 세션별 80여개 내외 사례발표, 교육 관련 부스 전시 등으로 구성되며 IB 교원의 전문성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국제적 교원 자율연수의 장이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2019년 행사 유치 의사를 밝혔다. IB 프로그램 도입과 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지난해 호주에 이어 올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개최지로 선정됐다.
국내 최초로 대구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40여개국, 1400여명의 IB 교육 관계자가 참여하며 ‘학습자 영감 제공과 학습 잠재력 실현’을 주제로 80여개의 세션별 주제 발표와 40여개의 전시 부스가 운영된다.
스탠포드 교육대학원 부학장이자 최고기술경영자인 폴킴 교수가 개막 기조 연설자로 나선다. 폴킴 교수는 한국 출신으로 미국 내 교육공학 전문가이자 교육여건이 열악한 지역을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끈 교육개혁가로서 국내 온라인 교육의 가치와 방향을 위해 의미 있는 조언을 할 예정이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의 특별 사례 발표, 한국 IB교육학회 창립 학술대회 등도 준비돼 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자기주도성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키우기 위해 지난 2019년 IB 프로그램을 도입했고 이제 대구는 월드스쿨 24개 학교를 보유한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미래교육 도시가 됐다”고 말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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