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토스증권 대표 “리테일 부문 1위 도약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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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증권이 올해 다양한 금융상품 출시를 통해 리테일 부문에서 1위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김승연 토스증권 대표는 "지난해까지 증권사로서의 수익성을 증명했다면, 올해는 다양한 금융상품을 제공해 수익성과 성장성 모두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토스증권은 기존 국내 및 해외주식 중심의 서비스 제공에서 한 발 더 나아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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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증권이 올해 다양한 금융상품 출시를 통해 리테일 부문에서 1위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한 첫 발판으로 내달 중 웹트레이딩시스템(WTS)를 개편해 선보일 방침이다.
14일 토스증권은 서비스 출시 3주년을 기념해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승연 토스증권 대표는 "지난해까지 증권사로서의 수익성을 증명했다면, 올해는 다양한 금융상품을 제공해 수익성과 성장성 모두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토스증권은 기존 국내 및 해외주식 중심의 서비스 제공에서 한 발 더 나아갈 계획이다. 우선 오는 4월 PC기반의 거래 시스템인 WTS를 대대적으로 개편한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기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의 혁신 경험을 유지하면서 더 많은 정보 탐색을 원하는 투자자 욕구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WTS는 토스 앱으로 로그인할 수 있어 간편한 실행이 가능하다. 아울러 기존 모바일 기반의 MTS와 연동을 통해 두 개 채널에서 각각 탐색 경험과 정보가 손쉽게 연결된다.
서비스 개선 외에도 토스증권은 미국 주식 거래서비스를 바탕으로 미국 우량 회사채까지 영역을 넓힐 예정이다. 더불어 해외 파생상품도 출시해 고객의 투자 선택지를 넓힐 계획이다. 투자자 보호와 신규 투자자를 위한 교육 콘텐츠 또한 준비 중이다.
한편 토스증권은 지난 2021년 출범 이후 3년 만에 첫 연간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약 100만명의 고객을 신규 유치했다. 매달 토스증권을 찾는 고객(MAU)도 300만명 이상이다. 고객층 다변화도 진행 중으로 40대 이상 고객도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이창희 기자 windo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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