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준 현대건설 대표, 여의도 한양 사업장 챙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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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한양 아파트 재건축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이사가 13일 현장을 방문했다.
윤 대표이사는 이날 조합원을 만나고 직원을 격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윤 대표이사가 비공식적으로 현장에 들러 수주 상황이 어떤지 살펴보고 직원을 격려하고 조합원들에게 인사도 할겸 방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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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한양 아파트 재건축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이사가 13일 현장을 방문했다. 윤 대표이사는 이날 조합원을 만나고 직원을 격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표이사는 직원에게 ‘내 집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총력을 다하라’며 ‘원가를 초과하더라도 최고 품질과 소유주에게 제시한 개발이익을 극대화한 사업 제안을 반드시 지키라’고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윤 대표이사가 비공식적으로 현장에 들러 수주 상황이 어떤지 살펴보고 직원을 격려하고 조합원들에게 인사도 할겸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어 “대표이사가 사업장에 방문한 사례는 드물다”며 “그만큼 신경을 많이 쓰고 조합원분들에게 더 나은 품질을 제공하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여의도 한양은 지난해 1월 서울시 신통기획 대상지로 선정됐다. 용적률 600%, 최고 56층 이하, 992가구가 들어선다. ‘여의도 재건축 1호’ 가능성에 업계 주목을 받았다.
한양 재건축 시공사를 선정하는 총회는 오는 23일 열린다. 현대건설과 포스코이앤씨 중 한 곳이 선정될 예정이다. 양사 모두 하이엔드 브랜드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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