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시민⋅전문가 아이디어 모아 도서관 공간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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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시가 현재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5개 도서관을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의견을 나눠 최고의 공간으로 만듦으로써 새로운 시대의 도서관 건축 컨셉트 및 무한한 가능성의 공간 구현을 앞당기고 있다.
평택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의견이 반영된 더욱 편안한 일상의 문화공간이고 지역공동체 허브로서의 도서관이자 평택시의 랜드마크로서 복합문화공간 건립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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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성⋅동삭⋅화양⋅평택중앙⋅포승도서관 등 5곳 2025~26년 준공
경기 평택시가 현재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5개 도서관을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의견을 나눠 최고의 공간으로 만듦으로써 새로운 시대의 도서관 건축 컨셉트 및 무한한 가능성의 공간 구현을 앞당기고 있다.
평택시가 14일 현재 건립 중인 도서관은 5곳으로, 오는 2025년 준공을 목표로 한 팽성도서관(이전신축), 동삭도서관, 화양도서관, 오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한 평택중앙도서관, 포승도서관 등이다.
이들 도서관을 건립하기 위해 평택시는 기존과는 다르게 시민들로 구성된 ‘국민디자인단’과 전문가 집단으로 이뤄진 ‘건립자문위원회’의 역할에 따라 차근차근 사업을 진행중이다.
우선 건축 관련 교수, 건축가, 도서관 전문가 등 총 10명으로 구성된 건립자문위원회는 도서관 건립 전반에 대한 자문 역할을 하며 풍부한 경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건축의 기술자문뿐 아니라 도서관 서비스 운영, 도서관 특성화 공간 계획 등에 폭넓은 의견과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도서관을 예술적이고 품격 있는 문화공간으로 구현하고 개방적·통합적 공간을 확대하는 등 미래지향적인 도서관 구축을 위한 방안들을 모색했다.
이와 함께 건립자문위원회의 시민분과위원회인 국민디자인단은 문화·예술·교육 관련 지역주민 13명으로 구성돼 아이디어회의, 워크숍, 사례조사 등 심도있는 활동으로 도서관 공간 구성 및 운영계획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
국민디자인단은 시민 중심의 자문기구로 지난해 11월 위촉해 1년을 임기로 활동 중이다.
평택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의견이 반영된 더욱 편안한 일상의 문화공간이고 지역공동체 허브로서의 도서관이자 평택시의 랜드마크로서 복합문화공간 건립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평택=양규원 기자 yk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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