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브라 골프, 다크스피드 PTC 리미티드 에디션 출시

파울러와 일렉트로니카 DJ 카이고 협업
국내는 다크스피드 X, LS 드라이버 2종

글로벌 스포츠 푸마의 골프 브랜드 코브라골프가 다크스피드 PTC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보인다.

리키 파울러(미국)와 노르웨이 출신의 일렉트로니카 DJ 카이고(DJ KYGO)의 협업 제품이다. 국내에는 다크스피드 X 드라이버와 다크스피드 LS 드라이버 2종이 출시된다. 골퍼들과 트렌드에 민감한 사람들을 만족시키는 독특한 조화가 특징이다. 파울러는 "푸마골프는 항상 나의 비전을 지지해 왔다. 우리는 서로 재미난 것을 만들었다. 이번 결과물 역시 우리의 조화를 확인할 수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다크스피드 PTC 리미티드 에디션은 ‘세상에 없던 스피드, 한계를 넘어서다’가 슬로건이다. 코브라골프 역대 드라이버 중 가장 빠른 스피드를 자랑한다. 핵심 기술은 공기역학 디자인, 새로운 PWR-브리지(PWR-BRIDGE), 역대 최대 크기의 A.I. PWR셸(PWRSHELL) H.O.T 페이스다. 세련된 헤드 디자인은 공기 저항을 최소화해서 헤드 스피드를 높인다.

가벼운 카본 크라운, 솔 플레이트가 더해진 멀티 소재 섀시, 강화 티타늄 프레임으로 최적의 무게 중심을 실현한다. 골퍼가 스윙 스타일, 구질에 맞춰 드라이버를 설정할 수 있다. LS 모델은 2개의 3g 무게추, 1개의 12g 무게추를 장착했다. 2개는 전면, 1개는 후면에 배치해 무게 위치에 따라 구질이 바뀐다. X 모델은 볼 비행을 최적화하는 전후방 무게추를 채택했다. 무게 중심을 앞에 두면 비거리, 뒤에 배치하면 관용성이 향상된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