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명소 3D 지도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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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지역 명소의 사진과 3D지도를 연계해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대구3D지도'를 통해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대구3D지도는 지난 2018년 대구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시민들에게 서비스했다.
이번에 경상감영공원, 수성못 등 대구 랜드마크 11곳의 사진과 3D지도를 연계 활용할 수 있는 'Open API'(공공기관이 제공하는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든 인터페이스) 서비스도 제공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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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지역 명소의 사진과 3D지도를 연계해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대구3D지도’를 통해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대구3D지도는 지난 2018년 대구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시민들에게 서비스했다. 자동화 구축 기술을 바탕으로 3D지도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대구의 모든 지형과 건물을 입체로 재현해 대구의 도시공간을 3D지도로 볼 수 있다.
지도에 있는 건물 어디서나 시간과 계절의 변화에 따른 일조권을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다. 특정 지역에서의 가시영역 표시와 조망권 등 경관 분석도 가능하다. 표고, 면적, 경사도 등 3D 측정 기능도 제공한다. 대구3D지도와 대구지도포털(2D)을 융합한 ‘대구3D지도 모바일’ 서비스도 지난 2019년 출시했다.
이번에 경상감영공원, 수성못 등 대구 랜드마크 11곳의 사진과 3D지도를 연계 활용할 수 있는 ‘Open API’(공공기관이 제공하는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든 인터페이스) 서비스도 제공하게 됐다. 올해 하반기에는 대구3D지도에 드론, 도심항공교통(UAM) 비행 상황에서 도시경관을 체험할 수 있는 가상비행 시뮬레이션을 구현할 계획이다. 가로수 배치 시뮬레이션을 통해 탄소 흡수량을 분석할 수 있는 서비스도 출시할 계획이다.
시는 대구3D지도에서 제공하는 자율주행, 도시 숲 조성, UAM 버티포트 입지분석 등의 공간 데이터가 스마트시티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주영 대구시 도시주택국장은 “공간정보 플랫폼 기능을 개선하고 신규 콘텐츠를 발굴해 시민들이 더 편하게 공간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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