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홍보 시내버스 '도심 누빈다'

성민규 2024. 3. 14.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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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가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 홍보 시내버스를 운영, 눈길을 끌고 있다.

시에 따르면 APEC 정상회의 유치 열기와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벚꽃을 연상시키는 분홍빛으로 풀 랩핑한 시내버스 3대를 운영한다.

시는 지난해 지역 시내버스 운영사인 ㈜새천년미소와 APEC 정상회의 홍보 업무협약을 체결, '경주 시작'·'지금 경주는 APEC 중'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시내버스 홍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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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연상시키는 분홍빛 풀 랩핑 '눈길'
'2025 APEC 경주, 완벽한 경주해' 슬로건이 랩핑된 시내버스.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가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 홍보 시내버스를 운영, 눈길을 끌고 있다.

시에 따르면 APEC 정상회의 유치 열기와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벚꽃을 연상시키는 분홍빛으로 풀 랩핑한 시내버스 3대를 운영한다.

'2025 경주, 완벽한 경주해'란 슬로건을 내건 홍보버스는 경주역~시내 일원을 순환하는 노선에 투입됐다.

홍보버스는 22일부터 열리는 '대릉원 돌담길 벚꽃축제', 다음달 6일 보문단지 일원에서 펼쳐지는 '벛꽃마라톤대회' 등 벚꽃에 어울리는 밝고 따뜻한 느낌을 준다.

시는 지난해 지역 시내버스 운영사인 ㈜새천년미소와 APEC 정상회의 홍보 업무협약을 체결, '경주 시작'·'지금 경주는 APEC 중'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시내버스 홍보를 이어가고 있다.

새천년미소 측은 시내버스 내부에 APEC 홍보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유치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로 선정될 수 있도록 정부와 정치권에 당위성 등을 지속적으로 전달하겠다"고 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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