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도태우 공천' 논란에…"국민 보기엔 이재명·조국이 말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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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5·18 민주화 운동 폄훼 발언 논란을 일으킨 도태우 대구 중·남구 후보의 공천을 두고 비판이 지속되는 것에 대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조국혁신당의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국민 보기에는 말도 안 되는 분들"이라고 받아쳤다.
장동혁 총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도 변호사 공천이 총선에 미칠 영향'에 대한 질문에 "어떤 결정을 내리더라도 총선에는 긍정적인 부분과 부정적인 부분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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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5·18 민주화 운동 폄훼 발언 논란을 일으킨 도태우 대구 중·남구 후보의 공천을 두고 비판이 지속되는 것에 대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조국혁신당의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국민 보기에는 말도 안 되는 분들"이라고 받아쳤다.
장동혁 총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도 변호사 공천이 총선에 미칠 영향'에 대한 질문에 "어떤 결정을 내리더라도 총선에는 긍정적인 부분과 부정적인 부분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과거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발언과 언행이 있었으면 아무리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하고 변화된 입장을 보인다 해도 절대, 평생 공직에 발을 들일 수 없다고 하는 게 국민 눈높이는 아닐 것"이라고 했다.
그는 "과거의 발언과 그 사람의 현재 모습까지 아울러 봐주는 것이 오히려 국민 눈높이"라며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발언에 대한 입장을 바꾸고 사과한 사람에 대해서까지 절대 공직에 발을 들일 수 없다고 하는 것이면 이미 정치를 그만두고 정치권에서 떠났어야 될 사람이 무수히 많다"고 주장했다.
한편 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서울 중·성동을 경선 결과에 대한 하태경 의원의 이의제기도 검토하는 중이다. 이혜훈 전 의원 측이 나이를 속여 결선 여론조사에 중복 참여하는 '부정투표'를 유도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장 총장은 "(부정투표가) 연령대를 속였다는 취지인데, 여론조사 방식에 역선택 방지를 넣었다"며 "연령대별로 최소 20대·30대 몇 퍼센트라고 딱 비율을 정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화를 받은 분이 일반 국민이면 그대로 전화를 받아 응답하는 시스템이고, 연령에 따른 가중치가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과연 그것이 선거에 영향을 미쳤는지 고민할 부분이 있어 오늘 추가로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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