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컬:100' 시즌2', 참가자 뒤통수 치는 재미"…제작진, 본격 진화 [엑's 현장]

오승현 기자 2024. 3. 14.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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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100' 시즌2 PD가 더욱 새로워진 모습을 예고했다.

14일 오전 서울 마포구의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넷플릭스 예능 '피지컬:100 시즌2- 언더그라운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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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피지컬:100' 시즌2 PD가 더욱 새로워진 모습을 예고했다.

14일 오전 서울 마포구의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넷플릭스 예능 '피지컬:100 시즌2- 언더그라운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장호기 PD, 이종일 PD, 강숙경 작가가 참석했다.

'피지컬:100'은 가장 완벽한 피지컬을 가진 최고의 '몸'을 찾기 위해, 최강 피지컬이라 자부하는 100인이 벌이는 극강의 서바이벌 게임 예능으로 이번 시즌2 '피지컬:100 언더그라운드'에서는 희생과 욕망, 협동과 경쟁의 경계가 모호한 지하광산에서 더욱 다채로워진 피지컬들의 경이로운 명승부가 펼쳐질 예정이다.

시즌2에는 나이, 성별, 체급, 직업을 불문하고 다양한 참가자들이 출연한다. 무려 참가자 중 30% 비중에 달하는 전현직 국가대표 선수들부터 배우, 아이돌, FBI, 외교관, 경찰, 군인 등 다양한 직업군이 존재한다.

장호기 PD는 새로워진 시즌2에 대해 "핵심은 유지하지만 다양한 콘텐츠가 필요하고 부족했던 부분은 진화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시즌1보다 스케일, 퀘스트의 재미, 난이도 부문, 출연자 부분이 다 진화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강숙경 작가는 "지하광산이라는 배경으로 퀘스트를 짤 때 저희도 일단은 영화처럼 상상을 많이 하며 퀘스트를 짰다. 지상이 폐허가 된 상태로 놓고 지구상 가장 뛰어난 능력치를 가진 사람이 지하 광산에 있다면 누군가 세계를 재건할 영웅이 되지 않나. 어떤 사람을 뽑을까, 동력 등 모든 게 멈춘 상태에서 참가자가 오로지 자신 피지컬로 능력치를 어디까지 발휘할까 상상했다. 완벽히 몰입할 수 있는 리얼리티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이종일 PD는 "저희가 서바이벌을 많이 하게 되니 시즌2는 참가자가 지난 시즌을 공부하고 예상하고 오는 걸 알게 됐다. 예상대로 가지 않게 반전을 주는 퀘스트와 진행 방식에 신경썼다. 참가자 뒤통수를 치는 반전을 많이 해 이런 재미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피지컬:100' 시즌2는 3월 19일 공개된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넷플릭스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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