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물가 안정에 366억원 투입...6대 수산물 600t 푼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해양수산부가 수산물 물가 안정을 위해 할인 지원에 366억원을 투입한다.
해수부는 14일 수산물 물가 안정세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3월과 4월 두 달 간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등 다양한 할인 지원에 366억원을 투입하고, 수급 불안품목은 정부 비축 물량을 신속하게 공급하기로 했다.
또 해수부는 올해 명태, 고등어, 오징어, 갈치, 참조기, 마른멸치 등 대중성 어종 6종의 정부 비축 물량 최대 600톤을 시장에 공급해 민생 안정에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중성 어종 비축물량 시장 공급
해양수산부가 수산물 물가 안정을 위해 할인 지원에 366억원을 투입한다. 해수부는 오징어와 고등어 등 대중성 어종 6종의 정부 비축 물량 최대 600t(톤)도 시장에 공급하기로 했다.
해수부는 14일 수산물 물가 안정세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3월과 4월 두 달 간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등 다양한 할인 지원에 366억원을 투입하고, 수급 불안품목은 정부 비축 물량을 신속하게 공급하기로 했다.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전통시장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구매금액에 따라 최대 2만원까지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해주는 행사다. 소비자는 행사 참여 시장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한 후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시장 내 환급 부스에 가면 간단한 본인 확인 후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또 해수부는 올해 명태, 고등어, 오징어, 갈치, 참조기, 마른멸치 등 대중성 어종 6종의 정부 비축 물량 최대 600톤을 시장에 공급해 민생 안정에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14일부터 소비자에게 시중가격보다 최대 30% 저렴하게 판매한다.
3월 수산물 할인행사(3월 7일부터 24일)지원 품목도 최대 9개로 확대해 대중성 어종 외에도 멍게, 우럭 등 봄 제철 수산물까지 폭넓은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오징어를 비롯한 주요 수산물이 4월 이후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기 때문에 3월이 올 한 해 수산물 물가 관리에 가장 중요한 시점"이라며 “한달간 정부 비축물량을 신속하게 시장에 공급하겠다”고 했다.
세종=이은주 기자 golden@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 달에 150만원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돈 많아도 한남동 안살아"…연예인만 100명 산다는 김구라 신혼집 어디? - 아시아경제
- "일부러 저러는 건가"…짧은 치마 입고 택시 타더니 벌러덩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10년간 손 안 씻어", "세균 존재 안해"…美 국방 내정자 과거 발언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핸들 작고 승차감 별로"…지드래곤 탄 트럭에 안정환 부인 솔직리뷰 - 아시아경제
- 진정시키려고 뺨을 때려?…8살 태권소녀 때린 아버지 '뭇매'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