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쿠웨이트서 3,300억 규모 유동성 확보

성낙윤 2024. 3. 1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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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은 지난 10일, 쿠웨이트에서 Al Ahli Bank of Kuwait(쿠웨이트 알 알리 은행, ABK), Commericial Bank of Kuwait(쿠웨이트 상업은행, CBK), Burgan Bank(부르간 은행)을 통해 2억5천만 달러(한화 약 3,300억원) 대출 약정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ABK는 지난 1967년 설립 이후 개인, 기업 및 프라이빗 뱅킹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쿠웨이트 현지 은행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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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성낙윤 기자]

대우건설은 지난 10일, 쿠웨이트에서 Al Ahli Bank of Kuwait(쿠웨이트 알 알리 은행, ABK), Commericial Bank of Kuwait(쿠웨이트 상업은행, CBK), Burgan Bank(부르간 은행)을 통해 2억5천만 달러(한화 약 3,300억원) 대출 약정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대출기간은 최초 인출일로부터 3년이며, 이번에 조달한 자금은 대우건설 운영자금 및 사업비 명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ABK는 지난 1967년 설립 이후 개인, 기업 및 프라이빗 뱅킹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쿠웨이트 현지 은행 중 하나다. CBK는 쿠웨이트에서 가장 큰 금융 기관 중 하나로, 1960년에 설립되어 쿠웨이트 내 두 번째로 오래된 은행이다. 부르간 은행(Burgan Bank)은 1977년에 설립돼 기업 및 금융기관 부문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용희 대우건설 재무관리본부장 전무는 "쿠웨이트는 오랜 기간동안 대우건설 금융 포트폴리오의 초석이었다"며, "중동지역 금융기관들과의 전략적 파트너쉽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성낙윤기자 nyse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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