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 전화상담 고객센터 운영…"소비자 보호 강화"

유오성 2024. 3. 14. 10: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소비자 보호 의무가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는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가 소비자 보호 정책 강화에 나선다.

알리익스프레스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운영하는 전화상담 고객센터 서비스를 개시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알리는 또 해외직구 상품 환불 서비스도 강화하기로 했다.

고객들은 상품 결제완료일로부터 90일 이내 별도의 증빙 없이 무조건 반품 및 100% 환불을 받을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유오성 기자]

소비자 보호 의무가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는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가 소비자 보호 정책 강화에 나선다.

알리익스프레스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운영하는 전화상담 고객센터 서비스를 개시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알리는 또 해외직구 상품 환불 서비스도 강화하기로 했다. 고객들은 상품 결제완료일로부터 90일 이내 별도의 증빙 없이 무조건 반품 및 100% 환불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가품이 의심되는 상품을 수령하거나 주문 상품이 분실 또는 파손되는 경우에는 100% 환불 신청을 할 수 있게 된다.

배송 약속 상품에 대한 환불 보상도 추가된다. '5일', '7일' 배송 상품은 발송일로부터 14일, 그 외 ‘배송 약속’ 상품은 30일 이내 배송되지 않는 경우 신청을 통해 100% 환불받을 수 있다.

오는 4월 1일부터는 상품 발송일로부터 30일 내 상품을 수령하지 못하면 자동 환불이 가능하다.
유오성기자 osyou@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