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하루하루 내 플레이에 집중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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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를 줄이는 전략적 플레이로 승부를 걸겠다."
올해로 6번째로 이 대회에 출전하는 임성재는 대회 개막에 앞서 가진 사전 인터뷰에서 "올해는 50주년을 맞는 특별한 대회다. 메이저 다음으로 큰 대회여서 더 욕심이 난다"라며 "좋은 성적 내기 위해 올해도 열심히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는 우승보다는 하루하루 자신의 플레이에 집중하는 것이 이번 대회에 임하는 전략임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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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인터뷰에서 대회 전략과 각오 밝혀
“실수를 줄이는 전략적 플레이로 승부를 걸겠다.”
14일밤(한국시간) 개막하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제5의 메이저대회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2500만 달러)에 출전하는 임성재(25·CJ)의 각오다.
올해로 6번째로 이 대회에 출전하는 임성재는 대회 개막에 앞서 가진 사전 인터뷰에서 “올해는 50주년을 맞는 특별한 대회다. 메이저 다음으로 큰 대회여서 더 욕심이 난다”라며 “좋은 성적 내기 위해 올해도 열심히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번 대회에는 아내를 비롯한 가족들과 함께여서 더 기대를 걸고 있다. 그는 “가족, 아내와 함께 오게 돼 좋다. 끝까지 응원 받으면서 힘내서 좋은 성적 내보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내보였다.
임성재는 “그린이 아주 빠르다고 들었다. 또 그린 주변 러프가 좀 길다보니 그린 주변 퍼트 연습 등 게임 위주로 연습 해야 할 것 같다”는 전략도 밝혔다.
그는 이번 대회에서도 날씨가 큰 변수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임성재는 “플로리다 코스는 바람의 양에 따라 차이가 많이 난다. 몇 년 전에 바람이 많이 불어서 상당히 힘들게 경기한 기억이 있다”라며 “날씨 컨디션에 따라 많이 달라질 것 같다. 코스 매니지먼트 잘하면 충분히 좋은 경기 할 수 있겠다”고 자신감을 내보였다.
그는 우승보다는 하루하루 자신의 플레이에 집중하는 것이 이번 대회에 임하는 전략임을 내비쳤다.
임성재는 “이번주에는 세계 톱 선수들이 출전하고 워낙 큰 대회이다 보니 선수들이 다 집중하면서 플레이 할 것 같다”라며 “나도 집중할 것이고 어떻게 이전에 했던 실수를 번복하지 않느냐에 중점을 맞춰서 경기할 것이다”고 했다.
그는 또 “일단 전략적으로 잘 해보려고 한다. 우승은 당연히 쉬운 이야기는 아니다”면서도 “따라서 우승보다는 하루하루 어떻게 플레이 할 것인지에 조금 더 집중하려고 한다”는 뜻을 밝혔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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