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김기표 45% vs 與 박성중 25%…설훈 9% [D-27 부천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2대 총선이 27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경기 부천을에서 김기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박성중 국민의힘 후보를 크게 앞서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JTBC가 메타보이스에 의뢰해 지난 11~12일 이틀간 100% 무선전화면접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김기표 후보는 45%, 박성중 후보는 25%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김기표 후보는 지난 11~12일 본 여론조사가 먼저 실시된 뒤, 13일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에 의해 부천을 경선 승자로 발표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변호인 군단' 원외 친명 김기표
5선 현역 설훈 의원에 '36%p' 큰 격차
국민의힘 박성중 상대로 20%p 높아
22대 총선이 27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경기 부천을에서 김기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박성중 국민의힘 후보를 크게 앞서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탈당 후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현역 설훈 의원은 9% 지지율에 그쳤다.
JTBC가 메타보이스에 의뢰해 지난 11~12일 이틀간 100% 무선전화면접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김기표 후보는 45%, 박성중 후보는 25%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두 후보 사이의 격차는 20%p로, 오차범위(±4.3p)를 훌쩍 넘어서는 큰 격차를 보였다.
특히 최근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사당화를 비판하며 탈당한 부천을 현역인 설훈 의원 지지율은 9%에 머물렀다. 설훈 의원의 지지율이 아직까지 김기표 후보 지지율 대비 5배의 차이를 보인 것이다.
김기표 후보는 이재명 대표 측근인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변호인으로 이른바 '이재명 변호인 군단' 중 하나로 꼽히는 원외 친명계로 분류된다.
다만 이번 조사는 민주당 경선 후보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실시됐다. 김기표 후보는 지난 11~12일 본 여론조사가 먼저 실시된 뒤, 13일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에 의해 부천을 경선 승자로 발표됐다.
상대적으로 민주당세가 강한 부천을에서 '정부 지원을 위해 여당을 지지하겠다'는 '정부지원론'은 27%에 그친 반면, '정부 견제를 위해 야당을 지지하겠다'는 '정부심판론' 응답은 49%로 집계됐다. '제3지대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은 16%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명·낙·문' 총집합 '부천을'…민주당 수도권 '총선 축소판' 평가 받는 이유 [총선 민심 픽미업 ⑨
- [단독] 민주당 '고별사' 설훈, 내일 오전 9시 20분 탈당 기자회견
- 설훈 40년 몸담은 민주당, '이재명 사당화'에 탈당…"오만과 독선 가득"
- [인터뷰] '기업이 미래'…부천 출마 김복덕 "정치에 경제인 필요한 때"
- 노종면 46.4% vs 유제홍 35.3%…문병호·이성만 한자릿수 [D-27 부평갑]
- 한동훈 "민주당 '검수완박'에 이재명 위증교사 묻힐 수 있었다"
- 이재명 위기에도 '추동력' 잃었나…1심 선고 후인데 '장외집회' 시들?
- 내년에도 차질 없는 의료개혁...의정갈등 해소는 숙제 [尹정부 개혁 점검]
- 극장가에 부는 팬덤 열풍, 이번엔 뮤지컬 스타다 [D:영화 뷰]
- ‘골반 통증’ 김도영, 천만다행 “호주전 출전 괜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