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자 1416만명, 전년比 1.7% 감소...삼전 주주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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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주식 보유자가 전년과 비교해 1.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소유주식 비중이 가장 높은 회사는 동양생명보험(82%)이고 이어 락앤락(77.1%), S-OlL(74.2%) 순이다.
연령별로는 개인투자자는 40대가 315만명(22.5%)으로 가장 많았고 소유주식수는 50대가 199억주(34.6%)로 최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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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주식 보유자가 전년과 비교해 1.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주’로 불리는 삼성전자의 주주는 약 18% 줄어들었다.
한국예탁결제원이 14일 발표한 ‘2023년 12월 결산 상장법인 주식 소유자 현황’에 따르면 상장법인 2602곳의 중복 소유자를 뺀 실제 주식 소유자는 1416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 감소했다
1인당 평균 소유종목은 5.98종목으로 전년 대비 2.2% 증가했고 1인당 평균 소유주식수도 8014주로 4.2% 늘었다.
소유자 구성별로 보면 개인소유자가 1403만명(99.1%)으로 가장 많고 법인소유자 5만2000 법인(0.4%), 외국인소유자 2만9000명(법인)(0.2%)의 순으로 나타났다. 1인(법인)당 평균 소유주식수는 법인소유자가 80만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외국인소유자 47만주, 개인소유자 4100주 순이었다.
회사별로 보면 삼성전자 소유자 수가 521만6409명으로 가장 많았다. 다만 이는 전년과 비교해 18.2% 감소한 규모다. 유가증권시장에선 삼성전자에 이어 카카오(185만9262명), 현대자동차(99만6384명)가 뒤를 이었다.
코스닥시장에선 에코프로비엠의 소유자수가 55만9688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에코프로(36만9522명), 카카오게임즈(26만5547명) 순이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소유주식 비중이 가장 높은 회사는 동양생명보험(82%)이고 이어 락앤락(77.1%), S-OlL(74.2%) 순이다. 코스닥 시장에선 한국기업평가(75.4%), 휴젤(74.0%), 티씨케이(71.5%)순으로 외국인 소유주식 비중이 높았다.
연령별로는 개인투자자는 40대가 315만명(22.5%)으로 가장 많았고 소유주식수는 50대가 199억주(34.6%)로 최다였다.
성별로 보면 남성 733만명(52.2%), 여성 670만명(47.8%)이며 소유주식수는 남성 412억주(71.6%), 여성 163억주(28.4%)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도가 372만명(26.3%)으로 가장 많고 서울 346만명(24.4%), 부산 86만명(6.1%) 순이었다. 인구 대비 주주 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서울로 36.9%였다. 이어 울산 32.4%, 세종특별자치시 28.6% 순이다.
소유주식수는 서울이 630억주(55.6%)로 가장 많고 경기 196억주(17.3%), 부산 40억주(3.5%) 순으로 나타났다.
거주지·성별·연령대별 개인소유자는 경기도 수원시 거주 40대 남자가 4만3900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기도 수원시 거주 50대 여자 4만3900명, 경기도 화성시 거주 40대 남자 4만2500명으로 조사됐다.
소유주식수는 서울 강남구 거주 50대 남자가 12억7000만주로 가장 많고 서울 강남구 거주 60대 남자 9억7000만주, 경기도 성남시 거주 50대 남자 7억6000만주 순이다.
종목수 별로는 1종목 429만명(30.3%), 2종목 236만명(16.7%), 3종목 154만명(10.9%)으로 나타났다. 1000종목 이상 소유자는 211명, 500~1000종목 미만 소유자는 1045명, 100~500종목 미만 소유자는 3만2748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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