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 김대호 감독, "이번 경기 토대로 피드백 하겠다"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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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 김대호 감독이 플레이오프를 위해 경기력을 더욱 보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대호 감독은 "게임답게 하면 중후반에 경쟁력을 갖춘 채로 돌입하게 되는데, 이를 많이 경험해야 광동의 숙련도가 높아질 수 있다"며 "현실적으로 플레이오프를 위한 우리의 순위는 6위다. 어떤 실력과 함께 6위 성적으로 마감하는지가 중요하다. 한화생명전에서 플레이오프 대비 경쟁력을 쌓을 수 있는 가능성을 발견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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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종로, 임재형 기자) 광동 김대호 감독이 플레이오프를 위해 경기력을 더욱 보완하겠다고 강조했다.
광동은 13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시즌 2라운드 한화생명과 경기서 1-2로 패배했다. 3연패에 빠진 광동(6승 9패, 득실 -6)은 플레이오프를 눈 앞에 두고 지속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김대호 감독은 한화생명전 패배에도 팀이 얻어갈 수 있는 경험치에 대해 주목했다. 김대호 감독은 이같은 판단에 대해 지난 브리온, DRX전 패배 당시 만연했던 좋지 않은 요소들이 한화생명전에서 해소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다시 쌓아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대호 감독은 "게임답게 하면 중후반에 경쟁력을 갖춘 채로 돌입하게 되는데, 이를 많이 경험해야 광동의 숙련도가 높아질 수 있다"며 "현실적으로 플레이오프를 위한 우리의 순위는 6위다. 어떤 실력과 함께 6위 성적으로 마감하는지가 중요하다. 한화생명전에서 플레이오프 대비 경쟁력을 쌓을 수 있는 가능성을 발견했다"고 강조했다.
광동은 16일 경기에서 6위 경쟁팀 피어엑스와 일전을 치른다. 지옥의 연전을 치르며 많은 패배를 쌓은 피어엑스이지만 아직 방심할 수는 없다. 남은 대진상 맞대결에서 승리해야 광동의 플레이오프 안착이 확실해진다.
김대호 감독은 "최근 안좋았던 부분을 수정하지 못하면 절대 승리할 수 없다. 오늘 경기를 토대로 피드백하고, 잘하던 부분을 유지해 피어엑스전 승리를 만들어내겠다"며 "기복이 많은 팀이라서 너무 죄송하다. 재미있는 경기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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