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 북미 법인장에 박준식 부사장

김철현 2024. 3. 14.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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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농업 플랫폼 기업 대동은 북미 중대형 트랙터 확대와 농업 솔루션 서비스 기반 구축을 위해 북미법인 주요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14일 밝혔다.

박준식 대동 북미 법인장은 "북미의 두 번째 퀀텀 점프를 위해서는 기존 사업의 질적·양적 성장 전략과 미래 사업 가속화 전략, 이 두 가지를 모두 추진해야 한다"며 "글로벌 경기 침체와 고물가, 고금리 등 어려운 여건이지만 북미 성장성을 높여 시장 내 확고한 리딩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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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법인장 및 경영총괄 신규 선임

미래농업 플랫폼 기업 대동은 북미 중대형 트랙터 확대와 농업 솔루션 서비스 기반 구축을 위해 북미법인 주요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14일 밝혔다.

대동은 1985년 글로벌 수출 브랜드 '카이오티(KIOTI)' 미국 현지 판매를 시작으로 1993년 북미법인 대동USA를 설립했다. 60마력 이하 트랙터 시장을 전략적으로 공략해 지난해 100마력 이하 북미 트랙터 시장 점유율 8.3%로 3위를 차지했다.

박준식 대동 북미 법인장

대동은 북미 지속 성장과 60마력 이상 중대형 트랙터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이번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대동 커스터머비즈 부문장인 박준식 부사장을 북미 법인장으로, 대동 사업혁신부문 부문장인 윤치환 전무를 북미법인 경영총괄로 임명했다.

박 부사장은 영국 브리티시 텔레콤 동아시아총괄 이사, KT G&E부문 글로벌사업본부장을 거쳐 2021년 대동에 합류했다. 국내외 영업을 총괄하며 유럽, 호주,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등 새로운 시장 공략으로 해외 성장을 이끌고 있다.

대동은 신임 북미 법인장과 경영총괄이 다양한 글로벌 사업 경험을 보유해 북미 사업 혁신 및 성장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빠르게 시행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박준식 대동 북미 법인장은 “북미의 두 번째 퀀텀 점프를 위해서는 기존 사업의 질적·양적 성장 전략과 미래 사업 가속화 전략, 이 두 가지를 모두 추진해야 한다”며 “글로벌 경기 침체와 고물가, 고금리 등 어려운 여건이지만 북미 성장성을 높여 시장 내 확고한 리딩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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