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자도시락' 재출시 1년…GS25, 반찬 양 최대 47% 늘렸다

'혜자가득 챌린지' 캠페인 실시
다음달 16일까지 증량도시락 선봬

GS25가 개학 시즌을 맞아 반찬 양을 크게 늘린 도시락을 한시적으로 선보이는 ‘혜자가득 챌린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혜자가득 챌린지는 GS25가 ‘혜자로운 집밥’ 도시락(이하 혜자도시락) 재출시 1주년을 맞아 선보이는 캠페인이다. 지난해 2월 배우 김혜자 씨가 혜자도시락을 선보이며 ‘학생과 청년들에게 양질의 먹거리를 저렴하게 누릴 수 있게 해 달라’고 당부한 말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했다.

GS25 모델들이 ‘혜자로운 집밥’ 도시락과 같은 값에 반찬 양을 최대 47% 늘린 ‘혜자가득’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GS25]

이번 캠페인에서 GS25는 도시락 반찬 양을 최대 47% 늘린 증량 도시락을 선보인다. 가격은 동일하다. 기간별로 운영하는 상품은 달라진다. 이달 19일까지는 '반반제육', 2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는 '함박앤돈까스', 4월 10일부터 16일까지는 '통통쏘야 불고기'를 선보인다.

민정환 GS25 FF팀 매니저는 “혜자도시락은 단순한 상품 브랜드를 넘어 1인 가구 증가 및 고물가 시대를 살아가는 소비자들에게 경제적, 심리적 만족을 주는 대상에게 붙여주는 수식어로 승화했다”라며 “우리가 시작한 브랜드인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김혜자 선생님의 나눔에 대한 철학이 더 잘 전달될 수 있는 상품을 꾸준히 선보이겠다”라고 설명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