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비올, 추가 수익 발생 기대감 커져"

박형수 2024. 3. 14. 07: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안타증권은 14일 비올에 대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손현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실적은 기존 추정치를 충족했다"며 "매출 비중은 장비 66%, 소모품 33%로 전년 대비 소모품 비중이 높아지면서 수익성이 좋아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주기적인 로얄티가 추가로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며 "올해 실적은 추가 수익에 따른 주당순이익(EPS) 증가로 밸류에이션 상향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안타증권은 14일 비올에 대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비올은 지난해 매출액 425억원, 영업이익 22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36.7%, 72.8% 늘어난 규모다.

손현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실적은 기존 추정치를 충족했다"며 "매출 비중은 장비 66%, 소모품 33%로 전년 대비 소모품 비중이 높아지면서 수익성이 좋아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미국 세렌디아(Serendia)로부터 ITC 소송 관련 합의금을 일부 수취했다"며 "ITC 소송의 직접적인 당사자는 아니지만 계약에 따라 소송 순수익금의 90%를 배분받는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올해 비올 순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세렌디아는 지난해 3월 마이크로니들 RF 특허 침해 ITC 소송을 제기했다"고 덧붙였다.

손 연구원은 "피소된 업체 10여곳 가운데 현재 6곳과 합의를 완료했다"며 "합의금 관련 수익은 1분기 내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그는 "주기적인 로얄티가 추가로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며 "올해 실적은 추가 수익에 따른 주당순이익(EPS) 증가로 밸류에이션 상향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실펌X 중국 승인이 임박했다"며 "예상보다 빠른 다음달 말 허가가 완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2022년 중국 시후안제약그룹과 실펌X 관련 5년간 180억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며 "허가 획득 시 빠른 중국 시장 진출이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