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망우역사문화공원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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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망우역사문화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의 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2만 명 이상이 셔틀버스를 이용해 공원을 방문, 올해도 11월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해 방문객들의 교통 편의성을 높인다.
류경기 구청장은 "무료 셔틀버스로 누구나 쉽고 편하게 망우역사문화공원을 찾으실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지닌 망우역사문화공원을 잘 가꾸어 전국 최고의 명소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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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망우역사문화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의 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망우역사문화공원은 독립운동가와 문화예술인 등 60여 명에 달하는 근현대 인물들이 영면해 있는 근현대사의 보고다. 인물들을 추모하고 관련 전시 등을 관람하기 위해 전국에서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중랑구의 명소이기도 하다.
또 공원 내에는 4.7km에 달하는 산책로가 조성돼 있어 걷기 운동을 위해 찾는 방문객도 많다.
그러나 공원이 언덕에 위치해 어르신이나 어린이 등 교통약자들의 접근성이 낮다는 불편이 있었다. 이에 구는 방문객 누구나 편히 공원을 찾을 수 있도록 인근 지하철인 양원역과 망우역사문화공원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지난해 6월 처음 도입했다.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2만 명 이상이 셔틀버스를 이용해 공원을 방문, 올해도 11월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해 방문객들의 교통 편의성을 높인다.
셔틀버스는 휴무일 없이 매일 총 19회씩 운행한다.
운행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로 배차 간격은 20~30분이다.
버스정류소는 ▲망우역사문화공원(중랑망우공간) ▲망우역사문화공원 제2주차장 ▲중랑캠핑숲 ▲양원역 ▲양원숲속도서관 ▲나들이 공원 6개로 순환 운행된다.
류경기 구청장은 “무료 셔틀버스로 누구나 쉽고 편하게 망우역사문화공원을 찾으실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지닌 망우역사문화공원을 잘 가꾸어 전국 최고의 명소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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