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초·로이스 연속골' 도르트문트, PSV 꺾고 3시즌 만에 UCL 8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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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루시아도르트문트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에 올랐다.
14일(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에 위치한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2023-2024 UCL 16강 2차전을 가진 도르트문트가 PSV에인트호번에 2-0 승리를 거뒀다.
PSV의 거센 도전을 이겨낸 도르트문트는 3시즌 만에 UCL 8강 무대를 밟게 됐다.
도르트문트가 8강까지 통과해 준결승에 오른 건 2012-2013시즌이 마지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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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보루시아도르트문트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에 올랐다.
14일(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에 위치한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2023-2024 UCL 16강 2차전을 가진 도르트문트가 PSV에인트호번에 2-0 승리를 거뒀다. 1차전 원정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둔 도르트문트는 합산 점수에서 3-1로 앞서 8강에 진출했다.
전반 3분 도르트문트가 선제골을 넣었다. 왼쪽 풀백 이안 마트센이 페널티박스 안으로 크로스를 투입한 이후 양 팀 선수들이 번갈아 공을 건드렸다. 율리안 브란트가 상대 선수들을 피해 뒤쪽으로 공을 내줬고, 제이든 산초가 중거리 슛을 날렸다. 낮게 깔린 슈팅이 골대 왼쪽 구석으로 들어갔다.
PSV는 슈팅 17회를 몰아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고자 했으나, 도르트문트가 선방 7회를 기록한 그레고어 코벨 골키퍼의 활약으로 끝까지 실점을 내주지 않았다. 오히려 후반 추가시간 5분 쐐기골을 만들어냈다. 니클라스 퓔크루크가 공을 머리로 떨어뜨렸는데 PSV 수비가 걷어내지 못하고 넘어졌다. 마르코 로이스가 기회를 놓치지 않고 페널티박스로 공을 몰아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PSV의 거센 도전을 이겨낸 도르트문트는 3시즌 만에 UCL 8강 무대를 밟게 됐다. 지난 두 시즌은 각각 조별리그, 16강을 넘어서지 못한 바 있다. 도르트문트가 8강까지 통과해 준결승에 오른 건 2012-2013시즌이 마지막이었다. 위르겐 클롭 감독이 팀을 이끌던 당시 준우승을 차지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보루시아도르트문트 X(구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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