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망고·오렌지 골라담기 행사… 개당 '1000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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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는 오는 21일까지 망고·오렌지 골라담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마트는 행사에서 망고(태국산) 대 사이즈(350g 내외) 기준 5개, 특 사이즈(415g 내외) 기준 4개를 각 1만원에 판매한다.
개당 판매가로 환산하면 망고 대 사이즈 기준 2000원, 오렌지 특 사이즈 기준 1000원 수준이다.
이마트는 이같이 낮은 가격에 망고와 오렌지를 판매할 수 있는 비결로 망고 할당관세 도입 자체 할인, 대량 매입, 유통 구조 개선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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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포도 등도 할인 판매
이마트는 오는 21일까지 망고·오렌지 골라담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마트는 행사에서 망고(태국산) 대 사이즈(350g 내외) 기준 5개, 특 사이즈(415g 내외) 기준 4개를 각 1만원에 판매한다. 네이블 오렌지(미국산)는 특 사이즈(230g 내외) 기준 10개, 특대(300g 내외) 기준 8개를 1만원에 판다. 개당 판매가로 환산하면 망고 대 사이즈 기준 2000원, 오렌지 특 사이즈 기준 1000원 수준이다.
이마트는 이같이 낮은 가격에 망고와 오렌지를 판매할 수 있는 비결로 망고 할당관세 도입 자체 할인, 대량 매입, 유통 구조 개선 등을 꼽았다. 또 벌크(무포장 진열) 판매를 통해 중간 유통 단계를 줄이고, 일주일간 평시 판매량 대비 4배 이상 대량 물량 기획을 통해 가격을 낮출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마트는 이 밖에도 ▲카라카라 오렌지 ▲Halo 만다린 ▲대저 토마토 ▲어텀크리스피 ▲블랙사파이어 ▲포도 등을 할인가에 선보인다. 안명진 이마트 과일 팀장은 "고물가 속 과일 물가 부담을 조금이라도 줄이고자 망고, 오렌지부터 토마토 등 다채로운 과일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며 "앞으로도 고객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어줄 다양한 신선 먹거리 행사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성필 기자 gatozz@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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