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권영세 개소식에 인요한도 떴다…용산 들썩들썩

김희정 2024. 3. 14.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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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에서 국민의힘 '1호 공천'을 받은 권영세 의원이 13일 서울 용산구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윤 원내대표는 "존경하는 권영세 의원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축하드린다"며 "용산은 지난 총선에서 서울 한강벨트 선거구 중 유일하게 우리 국민의힘 권 의원을 선택해 주신 곳이다. 권 의원의 정치적 역량과 지역에 대한 진심을 용산구에 집중한다면, 용산의 힘 있는 변화를 반드시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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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요한 "권영세는 역시 다르다, 사무실에 尹대통령 사진"
한동훈·윤재옥 영상축사, 이철규·김형오 개소식 찾아 응원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이 13일 서울 용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있다. ⓒ권영세 후보

4·10 총선에서 국민의힘 '1호 공천'을 받은 권영세 의원이 13일 서울 용산구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권 의원은 "이번 선거는 용산의 꿈을 이루는 희망과 도약의 선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을 비롯해 김형오 전 국회의장, 김정훈 전 국회 정무위원장, 이철규 의원, 오유방·양창영·도영심 전 의원,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이영수 새미준 회장 등 1000여명의 내빈과 지지자들이 참석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윤재옥 원내대표, 배우 정준호씨는 축하 영상을 전해 권 후보를 응원했다.

한 위원장은 "총선은 지역을 위해 헌신할 봉사자를 뽑는 것"이라며 "그렇기에 국민의힘은 이번 선거를 오직 시민의 미래를 그리고 지역의 발전을 생각하면서 임하고 있다. 시민의 삶을 진짜로 나아지게 할 만한 세심한 공약을 발굴하고 주민이 원하는대로 즉각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원내대표는 "존경하는 권영세 의원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축하드린다"며 "용산은 지난 총선에서 서울 한강벨트 선거구 중 유일하게 우리 국민의힘 권 의원을 선택해 주신 곳이다. 권 의원의 정치적 역량과 지역에 대한 진심을 용산구에 집중한다면, 용산의 힘 있는 변화를 반드시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 21대 총선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었던 김형오 전 국회의장은 "당 위기의 순간 윤석열 대통령이 나타났고, 한동훈 위원장이 나타났고, 권영세 의원이 나타났다"며 "용산은 정치 중심지다. 권 의원을 중심으로 국민의힘 대한민국 정치가 한 단계, 두 단계, 세 단계 압권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철규 의원은 "용산은 종로에 이어 '정치 1번지'가 됐다. 권영세 의원은 온화하고 유연하지만 단호할 때는 물러섬 없이 단호하다. 이런 분이 바로 시대가 요구하는 정치지도자의 표본이 아닐까 생각한다"며 "권 의원이 용산구민들께 사랑을 듬뿍 받아서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옮겨온 대통령실 지역구 의원으로, 최고 득표율로 국회 입성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인요한 위원장은 축사에서 가장 먼저 "권영세 의원 사무실에 오니까 안심되는 것이 한 가지 있다. 대통령은 리더인데, 리더 사진이 딱 걸려있다"며 "박수 한 번 쳐주시라"고 했다.

이어 "권 의원에게는 세 가지 장점이 있다. 먼저 태도가 훌륭하고, 신뢰받는 행동을 하시고, 마지막으로 아는 것이 많아잉"이라며 전라도 사투리로 내빈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선거사무실도 화려하지 않고 소박한데, 서민의 마음을 알고 권 의원 스스로도 서민적으로 조촐한 사무실을 갖고 있구나 생각하게 된다"고 말했다.

권 의원은 "우리 인요한 위원장이 서민적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만, 사무실이 좁아서 내빈들을 많이 모시지 않고 연락도 많이 드리지 않았는데 이렇게 많이 오셔서 축하해 주시니 정말 감사드린다"며 "내가 4선 의원이지만 용산에서는 초선이다. 초선 의원의 마음으로 용산 발전을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용산은 철도지하화, 국제업무지구 조성, 용산공원 조성 등 굵직한 현안 사업이 많고, 재개발·재건축 등이 다수 추진 중인 등 중요한 변화의 시기를 맞고 있다"며 "용산구민분들과 원팀으로, 여당 다선 의원의 장점을 활용해 용산의 힘 있는 변화를 반드시 이끌어내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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