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카우, 레이나-산이 '한여름밤의 꿀' 옥션 오픈

이정범 기자 2024. 3. 13.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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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카우가 '한여름밤의 꿀'의 음악수익증권 옥션을 오픈했다.

뮤직카우는 13일 정오에 여름 시즌송 '한여름밤의 꿀'의 저작권료 수익을 분배받을 수 있는 음악수익증권 옥션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인기를 바탕으로, 뮤직카우는 해당 곡의 저작재산권을 기초자산으로 한 음악수익증권 옥션을 기획했다.

음악수익증권의 발행은 3월 26일, 상장은 3월 27일로 예정돼 있으며, 옥션 참여 방법과 음악수익증권 정보 등은 뮤직카우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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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뮤직카우가 '한여름밤의 꿀'의 음악수익증권 옥션을 오픈했다.

뮤직카우는 13일 정오에 여름 시즌송 '한여름밤의 꿀'의 저작권료 수익을 분배받을 수 있는 음악수익증권 옥션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한여름밤의 꿀'은 산이(San E)와 레이나가 부른 2014년 여름 발표된 메가 히트송이다. 이 곡은 각종 음원차트 1위를 석권했으며, 매년 여름 리스너들이 소환하는 대표 시즌송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인기를 바탕으로, 뮤직카우는 해당 곡의 저작재산권을 기초자산으로 한 음악수익증권 옥션을 기획했다.

이번 옥션은 음악수익증권 3,750주(시작가 27,500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저작재산권은 원작자 사후 70년까지 보호되며, 보호기간 동안 발생한 저작권료가 매월 분배된다.

입찰 참여를 위해선 증거금을 100% 납입해야 하며, 옥션 시작가부터 500원 단위로 가격을 결정해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옥션은 '단일 가격 낙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단일 최고가 응찰부터 순차적으로 낙찰자를 결정한다. 그리고 모든 낙찰자에게 가장 낮은 낙찰 가격이 일률적으로 적용된다.

옥션은 19일 밤 9시에 마감되며, 상한가인 35,700원으로 모집 수량이 모두 낙찰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음악수익증권의 발행은 3월 26일, 상장은 3월 27일로 예정돼 있으며, 옥션 참여 방법과 음악수익증권 정보 등은 뮤직카우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뮤직카우 측은 "올해 진행한 2건의 옥션이 연이어 조기마감 기록을 달성한 가운데, 높은 관심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신규 옥션 곡을 꾸준히 선보이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3월 중 '한여름밤의 꿀'을 시작으로 5곡의 옥션이 추가로 예정돼 있다"라며, 원활한 옥션 진행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3월 옥션 계획에 이름을 올린 곡은 15일 god '관찰', 20일 쏜애플 '한낮', 22일 god '니가 필요해', 25일 김하온(HAON) '꽃', 27일 산이의 'Me You'다.

사진 = 뮤직카우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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