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열, 이집트 장관에 "가자사태 해결 협력"

이기민 2024. 3. 13. 20: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13일 사메 슈크리 이집트 외교장관과 통화에서 한국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서 가자지구 사태 해결을 위해 국제사회와 계속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슈크리 장관은 이스라엘·하마스 사태 장기화로 가자지구의 인도적 상황이 악화하고 있기 때문에 즉각적인 휴전이 긴요하다며 "한국이 사태 해결에 건설적 노력을 해달라"고 요청했고, 조 장관도 슈크리 장관의 말에 공감을 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슈크리 장관 "즉각 휴전 긴요…韓, 노력 요청"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13일 사메 슈크리 이집트 외교장관과 통화에서 한국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서 가자지구 사태 해결을 위해 국제사회와 계속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슈크리 장관은 이스라엘·하마스 사태 장기화로 가자지구의 인도적 상황이 악화하고 있기 때문에 즉각적인 휴전이 긴요하다며 "한국이 사태 해결에 건설적 노력을 해달라"고 요청했고, 조 장관도 슈크리 장관의 말에 공감을 표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 후보자가 8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김현민 기자 kimhyun81@

또한 조 장관은 6월 4∼5일 열릴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의 참석을 당부했다.

아울러 정상회의에 앞서 개최되는 한·아프리카 외교장관회의에 슈크리 장관의 참석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기민 기자 victor.lee@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